[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는 지역의 연극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연극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며, 연극인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 연극인 및 지도자 양성을 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3월 4일 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를 결성하였다. 초대 지부장은 강정식이, 2~3대 지부장은 노하룡이 역임하였다.

창단 이후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에서 무대에 올린 작품을 살펴보면, 1994년 11월 19일 「청산리 벽폐수야」, 1995년 4월 6~8일 「방황하는 별들」, 1995년 11월 9~11일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1996년 6월 13~15일 「산불」, 1996년 12월 19~21일 「국물 있사옵니다」, 1997년 5월 29~31일 「그 여자의 소설」, 1997년 11월 20~22일 「선생님, 뭐하세요!」, 1998년 6월 11~13일 「라구요」, 1999년 11월 11~13일 「시집가는 날」, 2000년 4월 29~30일 「그 여자의 소설」, 2000년 12월 14~15일, 19일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하였다.

2001년 4월 13일, 27~28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2001년 12월 9~10일 「산불」, 2002년 12월 19~20일 「도시탈출」, 2003년 4월 16~19일 「위자료」, 2003년 10월 16~18일 「라구요」, 2004년 12월 15~16일 「편지」, 2005년 10월 27~29일 「돼지사냥」, 2006년 4월 「해가지면 달이뜨고」, 2007년 9월 6~8일 「도덕적 도둑」, 2008년 4월 23일 「웅이 아버지」, 2008년 11월 20~22일 「서툰 사람들」, 2009년 4월 17~19일 「절대사절」, 2009년 11월 19~21일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를 공연하였다. 2021년 10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여자만세」로 참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지역 연극인 양성, 정기 공연, 지역 내 학교 연극반 지도 및 연극 지도자 양성, 김천 예술제의 일환으로 김천 동화 구연 대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문화 장터 연극 공연 등이다.

[현황]

2021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여자만세」를 공연하였다. 현재 지부장은 임열이, 부지부장으로 강정식과 사무국장으로 장지숙이 맡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의 회원은 극단 삼산이수의 단원과 같다.

[의의와 평가]

한국연극협회 김천지부는 지역의 정서에 맞는 공연 문화를 시민들에게 보급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연극이란 장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고 교육적, 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