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는 좋은 작품 창작, 지역 사회 봉사, 사진인 저변 확대, 회원 상호간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사우회를 기반으로 활동해 오던 사진인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 창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추진위원장 이종개[황악사진동우회 회장], 추진 위원 이석구·이윤희·박병하·김문호·박광제 등이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이웃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를 벤치마킹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 창립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어 1999년 4월 10일 김천파크호텔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 창립대회를 가지고 이윤희를 초대 지부장으로 추대하였다.

그러나 이듬해인 2000년 1월 정기총회에서 이윤희 지부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업 간사였던 이종개가 회장 보궐 체제로 지부를 운영하였다. 2001년 1월 정기총회에서는 제2대 지부장에 이종개, 부지부장에 박광제, 총무 간사에 박병하가 추대되었다. 이후 제3대 박광제, 제4대 송성헌, 제5대 김문호에 이어 현재는 이무일이 제6대 지부장을 맡았다. 제7~8대 오상관을 거쳐 2021년 10월 현재 제9대 윤원수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 지역 사진인 양성 및 발굴과 타 시도 사진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매년 김천사랑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0년 제8회를 개최하였다. 김천예술인전 사진 전시 부문 참가, 김천예술장터 가족사진 촬영 봉사 활동 개최, 김천예술제 시민촬영대회 개최, 김천사진인 양성 및 사진 문화 저변 확대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현재 윤원수 지부장 이하 정회원 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을 통하여 매년 꾸준히 회원이 증가되고 있다. 지역 내 동아리 활성화를 통하여 연간 10여회 이상 작품사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300여 명의 각 동아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기 출사 행사를 개최하여 사진인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 회원 정기전을 개최하여 사진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디지털 사진의 보급으로 인한 사진 동호인의 폭발적인 증가가 사진 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통하여 사진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창작 사진을 이해하고 틀에 갇힌 사진이 아닌 변화에 따라갈 수 있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며 좀 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많은 사진인들을 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