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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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場 |
영어공식명칭 | Academy Theater |
영어음역 | Academy Geukjang |
영어의미역 | Academy Thea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12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개관|개장 | 196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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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 2000년 3월 |
최초 설립지 |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129 |
성격 | 문화 시설 |
면적 | 242.82㎡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었던 영화관.
[개설]
김천 지역에서 영화관은 1920년 모암동 43-66번지에 설립된 조선관(朝鮮館)이 처음이며 이어 1930년 김천좌(金泉座), 1933년 김천극장이 차례로 설립되었다. 6·25전쟁으로 김천극장이 파괴된 후에는 1953년에 창설된 김천문화원에서 이동식 영화를 상영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으며 1961년에는 아카데미극장이 설립되면서 큰 호황을 누렸다. 이후 1981년 가고파극장, 1987년 티파니극장 등 소형 영화관이 차례로 문을 열었으나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건립 경위]
아카데미극장은 1961년 743석[입석 141석 포함]규모로 김천시 평화동 264-27번지 4층에 개관하였다. 1930년에 건립되어 김천을 대표하는 극장으로 자리를 잡았던 김천극장이 6·25전쟁 과정에서 일부 파괴된 후 김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용되면서 모암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자 평화동, 부곡동, 남산동 지역 영화팬들을 흡수하기 위해 평화동에 아카데미극장이 개관되었다. 이후 1993년 10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연장으로 변경 등록하고 1999년 「영화진흥법」 제4조에 의거 영화업으로 변경 등록했다가 2000년 3월 경영난으로 폐업하였다.
[현황]
1961년 개관한 이래 아카데미극장에서 상영된 주요 영화로는 「두고 온 산하」, 「두만강아 잘 있거라」, 「마부」, 「돌아오지 않는 해병」, 「현해탄은 알고 있다」, 「비운의 왕비 달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 「빨간 마후라」, 「5인의 해병」, 「의사 안중근」, 「연산군」, 「유정」, 「벤허」, 「십계」, 「사상 최대의 작전」, 「소령 강재구」, 「닥터 지바고」, 「영광의 탈출」, 「홍콩 할매 귀신」, 「봉신방」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