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설립 목적]

김천사랑의집은 「아동복지법」 제1조, 제2조 1항과 2항에 근거하여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만 3세로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수용, 양육하여 기독교 정신에 따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사랑의집은 1959년 11월 5일 박흥국 초대 원장이 미국 선교사 라이스 목사의 도움을 받아 많은 전쟁고아들을 보호하면서 시작되었다. 1960년 6월 1일 박흥국 원장이 정식으로 취임하였다. 1962년 6월 21일 재단 법인 베다니보육원으로 법인 인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10월 20일 정식 시설 인가를 받았다. 당시에는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산83번지에 있었으나 1971년에 현 위치인 향천리 559번지로 옮겨왔으며, 동시에 명칭도 사회 복지 법인 베다니보육원으로 변경하였다. 1991년 2월 1일 박흥국 원장이 퇴임하고 아들인 박신웅 원장이 취임하였다. 2002년 10월 8일 사회 복지 법인 베다니보육원에서 현 명칭인 김천사랑의집 유지 재단으로 명칭을 변경 신고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사랑의집은 아동 보호 사업을 기본으로 수행하며 지역 복지 사업, 아동의 사회성 발달 사업, 상담 사업, 정서 발달 사업, 인지 발달 사업, 가정 복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복지 사업으로는 후원자를 모집, 관리하며 소식지 발간,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부방, 학원 수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성 발달 사업은 아동 사회 적응 및 성교육, 시설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다. 정서 발달 사업으로는 문화, 예체능, 캠프 활동, 작은 도서관, 생일 축하 등이 포함된다.

[현황]

김천사랑의집은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559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지 3,075㎡, 건물 1,364㎡ 규모로 건물은 총 5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39명[남 24, 여 15]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으며, 직원은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