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응명동에 있는 유리 섬유 제품 제조업체.

[설립 목적]

주식회사 한국오웬스코닝은 유리 섬유의 수입 대체와 함께 첨단 산업용 소재의 국내 유치 및 수출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고, 21세기 한국 복합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존 소재인 철, 목재, 콘크리트 등을 실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복합 소재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오웬스코닝은 1990년 5월 15일 한국의 엘지화학, 미국의 OWENS CORNING, 일본의 ASAHI GLASS 3사 합작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11월부터 1993년 5월까지 1기 공장을, 1995년 12월부터 1997년 4월까지 2기 공장을 각각 건설하였다. 1999년 3월 12일 앨지오웬스코닝에서 한국오웬스코닝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복합 소재인 유리 섬유 제품을 가공·설비·공정 조건과 개별 복합 소재 응용 분야의 특정화된 성능 요구에 따라 설계·생산한다. 유리 섬유는 강도, 강성, 전기 절연성, 내열성과 수지의 치수 안정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자동차, 운송, 전기, 전자, 건축, 항공, 방위 산업, 의료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황]

2010년 현재 한국오웬스코닝은 부지 9만 5101㎡에 건물 38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직원을 포함한 312명이 종사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본사 및 공장을, 서울특별시에 경영 지원 및 영업을 담당하는 서울사무소를 두고 있다. 조직은 원섬생산팀, 가공생산팀, 생산지원팀, 공무팀, 총무/EHS팀, 구매팀, 재경팀, IT팀, 품질경영팀, CTSO팀 등 총 10개 팀으로 편성되어 있다. 제품 연 생산량은 7만 2000톤이며 2009년 말 기준 연 매출액은 970억 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