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949 |
---|---|
한자 | 岩田 |
영어음역 | Iwada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철 |
[정의]
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가.
[활동 사항]
1931년 김천고등보통학교[현 김천중학교, 김천고등학교]가 최송설당 등 조선인에 의해 설립되자, 김천 경제를 좌우하던 일본인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대일본부인회 김천분회장 이와다(岩田)는 김천, 상주, 선산 등지의 대일본부인회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답지 않은 한국 여인이 학교를 세웠으니, 우리는 하루에 1전씩 모아 버젓하게 고등여학교를 세우자.”라면서 학교 설립 모금 운동을 벌였다. 이에 성금을 모아 1935년 4월 2일 4년제 김천고등여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김천고등여학교는 1전씩을 모아 학교를 설립하였다고 하여 ‘일전학교(一錢學校)’라 부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