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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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文國開寧誌 |
영어음역 | Gammunguk Gaeryeongji |
영어의미역 | Chronicle of Gaeryeong-mye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남권희 |
간행 | 193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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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처 | 서울 |
성격 | 향토지 |
저자 | 우준식 |
표제 | 감문국 개령지(甘文國 開寧誌) |
[정의]
일제 강점기 우준식(禹儁植)이 개령면의 실상과 문물을 정리한 향토지.
[개설]
『감문국 개령지(甘文國開寧誌)』는 동전(東田) 우준식이 『개령읍지(開寧邑誌)』와 『김천군지(金泉郡誌)』,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여지승람(輿地勝覽)』 등을 참고하여 저술한 향토지로, 목록은 『개령읍지』에 의거하였다.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행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서문에서 우준식은 『개령읍지』는 거의 인멸(湮滅)하여 구할 수가 없고 몇 개의 읍지가 있긴 하나 그 내용이 간략하여 기록이라 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하며 편찬 동기를 밝히고 있다. 또한 글을 쓰는 자세에 있어서 어떠한 사혐(私嫌)이나 숙정(宿情) 없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형태]
1책, 42쪽으로, 신식활자로 인쇄하였다. 표제는 ‘감문국 개령지(甘文國 開寧誌)’이다. 크기는 가로 12.5㎝, 세로 18.0㎝이다. 1934년에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행했으며, 본문은 국한문을 혼용하여 쓰고 있다.
[구성/내용]
권두에는 1934년에 우준식이 쓴 서문이 실려 있고, 다음으로 범례가 수록되어 있다. 본문은 크게 풍속, 방리(坊里), 호구, 전부(田賦), 군액(軍額), 성지(城池), 임수(林藪), 창고, 군기(軍器), 봉수, 학교, 단묘(壇廟), 구묘(丘墓), 불우(佛宇), 공해(公廨), 누정, 도로, 교량, 제언(堤堰), 시장, 역원, 형승, 고적, 토산, 진공, 봉름(俸廩), 환적, 면장체임, 문과, 소과, 무과, 인물, 충절, 효행, 열행, 시거고증(始居考證) 등 2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으로 제영(題詠)과 감문가(甘文歌)를 비롯해 각종 시와 서(序), 중수기, 상량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감문국 개령지』는 여러 문헌을 두루 참고하여 객관적으로 서술한 개령면의 인문 지리서로, 당시 현황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어 개령면의 역사와 인물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