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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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頂心觀世音菩薩陀羅尼經卷上 |
영어음역 | Buljeongsimgwanseeumbosaldaranigyeong |
영어의미역 | Dharani Sutra of Buddha's Mercy, Volume 1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남권희 |
간행 | 164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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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간행처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 |
성격 | 불경 |
권책 | 1권 1책 |
행자 | 9행 16자 |
규격 | 19.6㎝[가로]|28.2㎝[세로] |
어미 |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
권수제 |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佛頂心觀世音菩薩大陀羅尼經)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불교 경전.
[개설]
『불정심관세음보살다라니경(佛頂心觀世音菩薩陀羅尼經)』 권상(卷上)은 1642년(인조 20) 부산에 있는 금정산 범어사(梵魚寺)에서 간행된 책이다. 관세음보살은 갖가지 재앙으로부터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로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잘 알려져 있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관세자재보살(觀世自在菩薩)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관음·관세음·관음보살이라 불린다.
[형태/서지]
1권 1책이다. 권수제는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이고 표제는 ‘팔백의성언(八白衣聖言)’이다. 판심제는 없고 장차(張次)만 기재되어 있다. 종이는 백색의 저지를 사용하였다. 계선은 없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19.6㎝, 세로 28.2㎝, 반곽 크기는 가로 15.5㎝, 세로 19.3㎝이다. 행수는 9행, 한 행의 자수는 16자이다. 본서의 저본은 직지성보박물관 소장본이다. 직지사 소장본 외에 용화사 묵담유물관, 동국대학교 도서관 등에 동일한 판본이 있다.
[구성/내용]
권두에는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변상도(變相圖)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고 이어서 본문이 시작된다. 본문은 3권으로 구성되었는데, 권상은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 중권은 『불정심관세음보살요병구산방(佛頂心觀世音菩薩療病救産方)』, 하권은 『불정심관세음보살구난신험(佛頂心觀世音菩薩救難神驗)』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권말에 ‘숭정십칠년임오맹하동래지금정산범어사개판(崇禎十七年壬午孟夏東萊地金井山梵魚寺開板)’이라 기록하고 있어 1642년(인조 20) 금정산 범어사에서 간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권말의 기록을 통해 서욱(瑞旭)이란 비구가 판각을 담당했고, 산인(山人) 정혜(定惠)가 범자(梵字)를 쓰고 산인(山人) 처안(處安)이 글을 베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간행된 곳과 간행 연도, 글을 베낀 사람과 각수 등 책의 출판과 관련된 중요 기록들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고 보존 상태가 좋아 조선 후기 사찰의 출판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