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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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寶光里古墳群 |
영어음역 | Bogwang-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of Bogwa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산6-1|산18-1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배성혁 |
조성 | 5~6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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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산6-1 일원 |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산18-1 일원 |
성격 | 고분군 |
양식 |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
크기(높이, 지름) | 제1군: 약 10m[직경 ]|약 1m[높이] |
크기(높이, 지름) | 제2군: 6~7m[직경]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보광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위치]
보광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져 있으며, 감천의 지천인 외현천(外現川) 상류 지역에 해당한다. 고분군은 2개의 군으로 나누어져 분포하는데, 배후의 보광산[232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는 능선부에 제1군이, 동남쪽으로 내려와 구릉을 이루는 부분에 제2군이 위치한다. 평지에서 보면 제1군은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보광마을의 정면을 향해 서북쪽에 동남으로 내려오는 능선 하단부에 해당하며, 제2군은 보광마을과 감문농공단지 사이 예비군 교육장 위쪽의 돌출 형태로 보이는 구릉 일대에 분포한다. 이들 고분군의 서로 떨어져 있는 거리는 400m 정도이다.
[형태]
보광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축조된 고분군으로, 제1군에서 현재 고분으로 추정되는 것은 현지에서 고묘(古墓)로 불리는 것이다. 봉분의 규모는 직경 약 10m, 높이 약 1m로 비교적 나지막한 형태인데 동편의 일부가 유실되었다. 그러나 유실 범위와 그 주변부에서 석재나 토기편이 보이지 않으므로 고분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제2군의 고분 중 지표상에 봉분이 남아 있는 것은 3기이며, 다소 애매한 것을 포함하면 10기 내외로 크기는 6~7m 정도로 작은 편이다. 그중 1기는 산사태로 인해 봉분의 동남쪽 일부가 유실됨으로써 부분적으로 개석이 노출된 상태이다. 개석재로 보아 내부 구조는 장축을 북동-남서의 장방형인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어 구체적인 유물 자료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표 조사시 제2군에서 산사태로 개석이 드러난 고분의 주변부에서 삼국 시대의 경질 토기편과 적갈색 연질 토기편이 확인된 바 있다.
[현황]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에 분포하는 2개의 고분군 일대에는 대부분 민묘가 조성되어 있거나 일부는 밭으로 개간되었고 경사 위쪽으로는 봉토 위에 소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특히 제2군에서 확인되는 고분들은 민묘 조성과 밭 개간 당시에 파괴되어 일부 개석과 벽석이 드러나 있는 등 유존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보광리 고분군은 김천시 개령면의 서부리 고분군·동부리 고분군·양천리 고분군의 하위에 속하는 소규모 단위의 고분군으로서 김천 지역 단위 고분의 규모와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