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관련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 김산군(金山郡)에 “굴곡부곡(屈谷部曲)은 군의 남쪽 3리에 있다. 신가량부곡(新加良部曲)은 군의 남쪽 23리에 있다. 조마부곡(助馬部曲)은 군의 남쪽 25리에 있다. 어미곡부곡(於未曲部曲)은 군의 동쪽 27리에 있다. 영명향(迎命鄕)은 군의 동쪽 30리에 있으며, 개령현 남촌(南村)으로 넘어 들어간다. 황금소(黃金所)는 군의 서쪽 30리에 있고, 수다곡소(水多谷所)는 군의 남쪽 28리에 있다. 파매처(巴買處)는 군의 서쪽 7리에 있으며 속칭 봉계리(鳳溪里)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굴곡부곡은 남쪽으로 3리다. 신가량부곡은 남쪽으로 23리, 조마부곡은 남쪽으로 25리이고 지금의 조마면이다. 미곡부곡은 남쪽으로 27리, 수다곡소는 남쪽으로 28리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천]

신가량부곡의 설치 및 폐지 시기는 현재의 문헌으로 확인할 수 없다. 신가량부곡은 현재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일대로 추정된다.

[현황]

신가량부곡은 김산군 관아[현 김천시 삼락동]를 기준으로 남쪽 23리에 위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