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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309
한자 黃項里
영어음역 Hwangh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순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06년연표보기
변천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48㎢
가구수 3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82명(남자 45명, 여자 37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700년대 초 오봉집(吳鳳集)이 마을에 처음 들어와 살면서 마을 일대의 지형이 풍수지리상 황소[黃牛]의 목 부분에 해당한다 하여 ‘누를 황(黃)’자에 ‘목 항(項)’자를 써서 황항(黃項) 또는 누루목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 황정리 일부가 편입되어 지례군 내증산면 황항리로 개편되었고, 1914년 황항과 임평(林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황항리가 되었다. 1949년 금릉군 증산면 황항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가 되었다.

[현황]

황항리증산면 최북단 산간 마을로 증산면 소재지에서 약 7㎞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4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2세대에 82명(남자 45명, 여자 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암천의 발원지로 동쪽으로 성주군 금수면, 남쪽으로 황정리, 서쪽으로 부항리, 북쪽으로 지례면과 이웃하고 있다. 황항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농경지가 좁고 고랭지 채소를 주로 재배한다. 조선 시대 증산면이 성주목 관할일 때 면 소재지였으나 지금은 교통이 불편해 해마다 주민 수가 줄어들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수촌 여선생 유허비(守村呂先生遺墟碑)가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수령 400년 된 정자나무는 풍흉을 예견한다는 유명한 나무로 봄에 잎이 한꺼번에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자연 마을로는 기석·누루목·임평이 있다. 임평은 임씨들이 처음 터를 잡고 개척한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으로 음이 변하여 임패라고도 한다. 일설에 옛날 이 마을에 살던 주민들 간에 싸움이 나서 사람을 두들겨 패 죽인 마을이라 하여 인패이라고도 하였다는데 이는 와전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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