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281 |
---|---|
한자 | 泥田里 |
영어음역 | I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이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순분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일대 토질이 진흙이어서 비가 오면 밭이 진흙밭이 되므로 진밭실 또는 진바실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이전(泥田)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성주군 외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진바실·해평(海坪)·불당골·성암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이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이전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시 지례면 이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염속산 자락인 눈가리산 아래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울곡리와 함께 염속산과 천상봉 사이에 놓인 명당으로 알려졌으며 『정감록(鄭鑑錄)』에는 변란이 났을 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길지로 소개되어 있다.
[현황]
이전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93㎢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48세대에 94명(남자 48명, 여자 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남쪽으로 성주군 금수면, 서쪽으로 신평리, 북쪽으로 꿀재를 경계로 조마면 신곡리와 이웃하고 있다. 이전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성주 이씨·신안 주씨·전주 최씨가 대대로 세거해 오고 있다. 산악 지대임에도 마을 앞으로 넓은 농경지가 펼쳐 있어 벼농사가 발달했다.
자연 마을로 진바실·해평·불당골이 있다. 진바실은 전주 최씨와 밀양 박씨 일가가 임진왜란 때 피난 와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해평은 진바실 위쪽에 있는 마을로 높고 넓은 터에 배가 떠 있듯이 마을이 들어섰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불당골은 옛날 절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