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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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공립(公立), 호는 만회헌(晩悔軒). 김경한(金景漢)의 현손, 현감을 지낸 김택동(金宅東)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정언을 지낸 김희성(金熙成), 아버지는 서추(西樞) 김재인(金在仁),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당성부원군(唐城府院君)의 후손인 홍종해(洪宗海)의 딸이다. 김건수는 1830년(순조 30) 정시문과에 을과 1위로 급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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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지역의 군사 조직. 조선 전기 안동이 속한 경상도의 군사 조직 체계는 관찰사가 지휘권을 장악한 가운데 진관 체제를 근간으로 육군과 수군이 대체로 낙동강을 경계로 하여 각기 좌·우로 구분되어 조직화되었다. 육군은 좌병사 예하에 경주·안동·대구진관을, 우병사 예하에 상주·진주·김해진관을 각각 설치해 이들 진관으로 군소의 진들을 관할하도록 하였다. 조선 후기에도 진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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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6세기 말 조선에서 동인과 서인의 붕당 정치가 전개되는 동안, 일본에서는 1587년(선조 20)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전국시대를 통일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제후들의 강력한 무력을 해외로 방출시켜 국내의 통일과 안정을 도모하고, 신흥 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조선과 동맹을 맺고 명나라를 치고자 하였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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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김부필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 후조당 유물은 조선 중기의 학자 후조당(後彫堂) 김부필(金富弼, 1516~1577)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있는 문적인 『전가보첩(傳家寶帖)』과 『향병일기(鄕兵日記)』이다. 김부필은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로 일찍이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참봉을 지냈다. 아우 김부의(金富儀), 사촌 형제 김부인(金富仁)·김부신(金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