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정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괴와 고택은 현재 소유자인 김시일의 8대 조부인 김점운(金漸運, 1782~1853)이 약 200년 전에 지은 집이라고 전한다. 김점운의 본관은 의성이며 호는 괴와로, 운암(雲巖) 선생의 8세손이다. 김점운은 어린 시절부터 총명했으며, 족조(族祖)인 우고(雨皐) 김도행(金道行)에게 학문을 배웠다.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미(子美)·겸가(謙可), 호는 경와(敬窩). 아버지는 김시정(金是禎), 어머니는 예안김씨(禮安金氏)로 김륵(金玏)의 딸이다. 김휴는 1617년(광해군 7) 폐모론을 주장하였던 정조(鄭造)가 경상도안찰사로 부임하여 예안(禮安)을 순시하던 길에 도산서원(陶山書院)에 들러 자기 이름을 원록(院錄)에 기재하였는데, 그때 이를 보고 분개하여...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국탄댁은 김시정(金始精, 1737~1805)의 가옥이다. 김시정은 본관이 의성이고, 호가 국탄(菊灘)이다. 조선 숙종(肅宗, 1661~1720) 때 대사간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후손으로, 학문에 정진하여 높은 성과를 이루고 인근의 선비와 덕으로 교류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832번지[임하길...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치헌은 국탄(菊灘) 김시정(金始精)의 셋째 아들인 치헌(耻軒) 김영운(金永運, 1765~1841)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집을 짓는 데 쓴 재목은 인근의 맏집인 국탄댁(菊灘宅)을 짓고 남은 것으로 충당하였다 한다. 집의 이름은 김영운의 호를 따라 치헌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래 치헌이 자리 잡고 있던 마을의 이름은 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