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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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김령의 시문집. 김령(金坽, 1577~1641)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호는 계암(溪巖)이다.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 김효노(金孝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유(金綏)이고, 아버지는 현감 김부륜(金富倫)이며, 어머니는 평산신씨로 부호군 신수민(申壽民)의 딸이다. 1771년(영조 47) 가을에 예안 향중(鄕中) 선비들이 김령의 덕행을 경모(敬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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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광산김씨 예안파 관련 고문서. 광산김씨는 광주의 토성(土姓) 가운데 제일의 족세(族勢)를 자랑하는 가문으로, 고려 후기에 중앙의 관료로 진출하여 정당문학(政堂文學) 김련(金璉), 찬성사(贊成事) 김사원(金士元), 정당문학 김진(金稹) 등과 같은 재상들을 배출하였다. 광산김씨가 여말선초에 안동으로 낙향하게 된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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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백(孝伯). 호는 학호(鶴湖). 아버지는 김대현(金大賢),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충의위 이찬금(李纘金)의 딸이다. 김봉조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과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01년(선조 34)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13년(광해군 5)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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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적(子迪)·자유(子裕), 호는 운암(雲巖). 할아버지는 김회(金淮)이고, 아버지는 광산김씨 예안파 입향조인 농수(聾叟) 김효로(金孝盧, 1454~1534)이며, 어머니는 양성이씨(陽城李氏)로 이지(李持)의 딸이다. 김연(金緣, 1487~1544)은 1510년(중종 5) 생원시와 진사시 양과에 급제하였다. 1519년(중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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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시보(施普), 호는 와운자(臥雲子)·조성당(操省堂). 고조부는 첨정 김효우(金孝友), 아버지는 김양진(金楊震),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안동김씨(安東金氏)로 내금위 김려광(金礪光)의 딸이다. 고조부 김효우가 안동부 예안현 한곡리(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현 태곡리)에 터를 잡은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였다. 김택룡은 조목(趙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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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년과 191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현보의 시문집. 『농암집(聾巖集)』은 1665년(현종 6) 외손 김계광(金啓光)에 의해 처음 간행되었다. 여러 차례 난리를 거치면서 유고의 태반이 산실되었으므로 후손들이 간행을 의논하여 가장(家藏)하고 있던 시문 약간 편을 수습하였다. 이에 김계광이 편차를 고증하고 6세손 이언필(李彥弼)이 선사(繕寫)하여 1663년 겨울에 시작,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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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정유일의 시문집. 1799년(정조 23) 권사협(權思浹)·김희분(金熙奮)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6권 3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문봉선생문집(文峯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0행 20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7.6㎝, 세로 22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권두에 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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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국화(國華), 호는 오음(梧陰). 할아버지는 부용당(芙蓉堂) 성안의(成安義), 아버지는 계서(溪西) 성이성(成以性), 어머니는 봉화금씨(奉化琴氏)로 망월헌(望月軒) 금개(琴愷)의 딸, 처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5세손으로 직장 이돈(李墩)의 딸이다. 여주이씨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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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류진의 문집. 1734년에 수암(修巖) 류진(柳袗, 1582~1635)의 후손인 류위하(柳緯河)와 류성화(柳聖和)가 편집, 간행하였다. 저본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2권 2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수암선생문집(修巖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0행 20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6.1㎝, 세로 20.5㎝이다. 어미는 상하내향화문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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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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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향교. 안동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하여 조선시대까지의 유생들의 교육에 힘써 온 국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건립 이후 많은 유학자들을 배양하였으며, 조선시대까지 중등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예안향교(禮安鄕校)와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유학 교육과 보급에 힘써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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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별당. 애일당(愛日堂)은 조선 중종 때 문신이며 학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별당이다. 애일당은 이현보가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산수와 전원을 벗 삼아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시가를 읊조리던 유서 깊은 장소로서 ‘효자는 날이 가는 것을 아까워한다’는 뜻에서 취한 당호이다. 이현보의 문집인 『농암집(聾巖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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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황의 성리학설과 학통을 계승한 영남의 학파.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으로 채택된 성리학은 16세기 후반에 접어들자 사림 세력의 정계 장악과 함께 정치적으로는 동서 분당(東西分黨), 학문적으로는 영남학파(嶺南學派)와 기호학파(畿湖學派)로 분열되었다. 영남학파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퇴계(退溪) 이황(李滉)·남명(南冥) 조식(曺植)에 의해 형성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