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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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弘洛 |
영어음역 | Gim Hongrak |
이칭/별칭 | 공백(恭伯),서림(西林)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황만기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학자.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공백(恭伯), 호는 서림(西林). 아버지는 김진곤(金鎭坤)이다.
[활동사항]
김홍락(金弘洛, 1817~1869)은 정재 류치명의 문인으로, 동림(東林) 류치호(柳致皜)·긍암(肯庵) 이돈우(李敦禹)·지암(止庵) 김건수(金健壽) 등과 나이를 불문하고 존경하며 벗으로 지내었다. 또한 만산(萬山) 류치엄(柳致儼), 이재(頤齋) 권연하(權璉夏), 신암(愼庵) 이만각(李晩慤) 등과 학문을 연마하고 강의하였다. 과장(科場)의 문란함을 보고 과거를 단념하였으며, 1864년(고종 1) 학봉 김성일을 배향하는 서원을 청액(請額)하는 일로 도내 유림을 통솔하여 찬탄을 받기도 하였다.
서원과 향교의 강석에 주축이 되어 활동하였고, 문내 선조들의 유문 수습과 교정에 힘썼다. 1868년(고종 5) 부친상을 당하여 너무 슬퍼한 나머지 겨우 소상(小祥: 1년 만에 지내는 제사)을 지낸 뒤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자녀들에게 “내가 일생 문학에 종사하여 부모에게 영광을 드리지 못하였고, 또 상을 마치지 못함이 천고의 한이다”라고 말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서림집(西林集)』 6권 3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