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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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도로리와 의성군 단촌면에 걸쳐 있는 산. 능선 위에 칡이 많다 하여 갈라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옛날에 풍수가 와서 칡꽃이 많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갈라산은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이 경계를 이루고 낙동강 줄기를 가로막은 안동호와 임하호가 인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고운사가 있다. 기룡산을 잇는 능선 코스와 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 사붓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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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경상북도 안동시는 유교, 불교, 민속과 관련된 각종 전통 문화자원, 다수의 박물관 및 문학관, 청정한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다. 1. 산·강·댐 연점산(870.6m), 장갈령(607m), 황학산(782.2m), 학가산(882m), 천등산(575.5m), 와룡산(46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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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기룡산(일명 작우산)에서 발원한 구미천(九眉川)이 굽이쳐 흘러 구비·구미라 한다. 자연마을인 양지마을과 음지마을은 각각 남쪽과 북쪽을 향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일마을에는 백일곡(白日谷)이 있는데, 마을 뒷산에서 백일장이 열린 적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남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백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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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의례. 기우제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주술적 방법을 동원하여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 행위이며, 이를 흔히 ‘무제’라고도 한다. 농사를 비롯하여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피해가 막심하다. 전통적으로는 벼농사와 관련하여 기우제를 많이 지냈는데, 그래서 모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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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정자. 남갈정은 남갈(覽葛) 손일(孫逸, 1681~1743)을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손일의 자는 충언(忠彦), 호는 남갈이다. 손연수(孫延壽)의 손자이며 손시운(孫時運)의 아들이다. 손일은 영조(英祖, 1694~1776) 때 특명으로 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저서로 『남갈정실기(覽葛亭實記)』 1책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의 안산인 갈라산(葛蘿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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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본래 안동부의 남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부남면이라 했다가, 조선 숙종 때 부남면이 남선면과 남후면으로 분리되면서 남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임서면의 평지리를 병합하였다. 1983년 안동군 남선면 정상리와 정하리가 안동시로 편입됨에 따라 동으로 바뀌었다. 1995년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남선면이 되었다. 북쪽 경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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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율리의 ‘도’자와 지로리의 ‘로’자를 따 도로리가 되었다. 자연마을인 사부골 또는 사부곡은 앞산이 높고 골이 깊어 하천이 길며 암석으로 이루어져 모래가 없어 모래의 지아비란 뜻으로 사부곡이라 하며, 또한 앞 산 줄기가 뱀이 꿈틀거리는 형국이라 하여 사부곡(沙夫谷)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사시나무골(백양동)은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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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안동은 동쪽과 동북쪽에 태백산맥을 접하고 북으로는 소백산맥에 닿아 있는, 태백과 소백이 갈라지는 곳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의 산지는 시가지 남동쪽으로 길안천을 끼고 우뚝 솟은 길안면, 시가지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후면, 북쪽에 위치한 녹전면 등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정기를 받은 안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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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길라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소금단지. 소금무지는 화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갈라산 정상부에 묻은 소금단지이다. 이를 ‘간수단지’라고도 일컫는다. 안동은 풍수지리적으로 살펴볼 때 안동 시내에서 바라보는 갈라산 쪽의 형국이 불의 형상을 지닌 화산(火山)이라고 한다. 갈라산에서 뿜어내는 화기를 막으려고 소금무지를 설치한 것이다. 이런 형태는 전국적으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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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 들 가운데 납(원숭이의 옛말)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납돌 또는 신석(申石)이라 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피난을 가던 도중 길이 없어서 말 위에서 내린 곳이라 하여 낙들[落坪]이라 했다고 전하는데, 약 500년 전에 원씨(元氏)가 처음 마을에 들어와 이름을 납들로 바꾸어 불렀다고도 한다. 1896년 지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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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시대 윤씨(尹氏)가 마을을 개척하여 망실(望實)이라 칭하고 살아오다가 마을이 운수가 없어 쇠퇴해가자 한 노승이 신흥(新興)으로 이름을 고치면 부유한 마을이 된다 하여 신흥으로 고쳤다고 한다. 이후 부유한 마을이 되었으며, 지금도 윤씨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한편으로는 기룡산 밑 골짜기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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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수무(舞袖舞)·중리(中里)·신기(新基)·음지(陰地)·양지(陽地)가 병합되어 안동군 남선면 외하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에 속하게 되었다. 갈라산에서 발원한 노림천이 마을의 가운데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며, 하천이 형성한 갯들과 갈라산 줄기의 구릉지에 집들이 흩어져 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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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의 상대적 용어로 사용되며, 지질·지형·기후 등이 주요 구성 요소를 이룬다. 지질·지형·기후 등의 자연환경은 그 지역의 주민 생활 또는 문화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면서 각각의 자연환경에 따라 나름대로의 문화권을 형성한다. 따라서 어떠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면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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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안동 지역은 동북쪽으로 태백산맥, 북쪽으로 소백산맥에 닿아 있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분기(分岐) 지대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크고 작은 산들이 조밀하게 형성되어 있어 때문에 비교적 험준하고, 서쪽으로는 평야가 형성되어 있는데 풍산평야가 가장 넓다. 임야의 분포도가 넓고 하천도 발달하였다. 안동시 동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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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산.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산성이 있었으므로 성산(城山)이라고도 하며 성산(星山)·청산(靑山)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252m이다. 동쪽으로는 덤산·약산·갈라산·아기산, 서쪽으로 정산·화산, 북쪽으로 학가산·천등산·옥산·와룡산, 남쪽으로 성주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은 사방이 트여 조망하기에 좋고, 정상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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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금곡리와 의성군 옥산면에 걸쳐 있는 산. 황학산의 동쪽은 길안천, 서쪽은 옥산 달곡천, 북쪽은 백자천의 발원지이다. 갈라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중심으로 주변의 임봉산·금학산·두리봉과 함께 길안면 서쪽의 주축 구실을 한다. 늘씬하고 곧게 뻗은 상수리나무가 능선 위에 서 있고, 헬기장이 있는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주변의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