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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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동쪽에 있는 조산(造山)이 매우 아름답다 하여 순흥안씨 동고(東皐) 안제(安霽, 1538~1602)가 아름다울 ‘가(佳)’자와 언덕 ‘구(邱)’자를 붙여 가구(佳邱)라 하였다. 가구리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무의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워 중국의 푸젠성[福建省]에 있는 무이산(武夷山)에서 이름을 따 왔다. 밤실[栗里]은 마을의 형국이 밤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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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82년(신문왕 2) 의상(義湘)이 화엄강당을 지어 신림(神琳)을 비롯한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한 이후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불교 문화재의 시대적 원형이 잘 보존된 귀중한 사찰로 고건축, 불교 회화, 사찰의 형태, 자생 풍수지리사상, 한국 화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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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도로리와 의성군 단촌면에 걸쳐 있는 산. 능선 위에 칡이 많다 하여 갈라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옛날에 풍수가 와서 칡꽃이 많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갈라산은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이 경계를 이루고 낙동강 줄기를 가로막은 안동호와 임하호가 인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고운사가 있다. 기룡산을 잇는 능선 코스와 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 사붓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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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광흥사 창건자인 의상(義湘, 625~702)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김(金)이다. 신라 십성의 한 사람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화엄을 공부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부석사(浮石寺)를 세우고 화엄종을 강론하여 우리나라 화엄종의 창시자가 되었다. 전국 열 군데에 화엄종 사찰을 세웠으며, 저서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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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하산(霞山)이다. 1876년(고종 1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동에서 출생하여 1962년에 사망하였다. 권현섭은 어릴 때부터 한문을 익혔으며, 탁지부 벼슬을 거쳐 전라남도 곡성, 해남 등지에서 군수를 역임하였다. 1925년에 고운사에서 운영하던 보광학교(普光學校, 현 안동교육청 자리)를 인수하여 화산학원(花山學院)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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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기와 그림 전시관. 기와 그림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비바람에 사찰이나 궁궐의 처마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붕을 장식하는 기능을 해왔다. 또한 우리 선조들은 기와에 귀신의 얼굴을 그림으로써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다. 1982년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고운사로 출가한 승려 귀일은 잊혀져 가는 기와 문화에 대한 전통을 되살리고자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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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상정의 시문집.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1711~1781)은 이재(李栽)의 외손(外孫)으로, 퇴계(退溪) 이황(李滉) →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 석계(石溪) 이시명(李時明) →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 밀암(密庵) 이재로 이어지는 퇴계학맥을 계승하였다. 동생 이광정(李光靖)과 아들 이완(李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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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모운사(暮雲寺)라는 절 이름은 신라 8산(八山)의 하나인 모운산(暮雲山)에서 유래하였다. 모운사를 건립한 의상(義湘, 625~702)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김(金)이다. 신라 십성의 한 사람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화엄을 공부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부석사(浮石寺)를 세우고 화엄종을 강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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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봉서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주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義湘, 625~702)이 종이로 봉황을 만들어 도력(道力)으로 날렸는데, ‘봉황이 이곳에 내려 앉아 알을 품었다’ 하여 봉서사(鳳棲寺)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보광전(普光殿)은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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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봉정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의상(義湘, 625~702)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김(金)이다. 신라 십성의 한 사람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화엄을 공부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부석사(浮石寺)를 세우고 화엄종을 강론하여 우리나라 화엄종의 창시자가 되었다. 전국 열 군데에 화엄종 사찰을 세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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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안동 지역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삼국시대인 5~6세기경이다. 안동 지역의 불교는 삼국시대에 정립된 뒤 통일신라 이후 7~9세기까지 의상이 도입한 화엄종의 개척지로서의 불교, 통일신라가 멸망하고 고려가 건국하기까지의 시기인 9~10세기에는 미륵신앙 불교, 고려 중·후반기에는 귀족 불교에 대한 변방의 토착 불교,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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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사휴서당은 사휴당(四休堂) 김이성(金爾聲, 1609~1677)을 기리기 위한 서당이다. 김이성은 의성김씨 귀미 입향조 김근(金近)의 아들로,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이계(伊溪) 남몽뢰(南夢賚)·갈계(葛溪) 김도(金燾) 등과 도의로 교유하였다. 어려서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합격하지 못하자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도학 연마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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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에 있는 산. 성주산(聖住山)은 옛날 이름 높은 성현이 이곳을 지나다가 잠시 쉬어 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모운사중수기(暮雲寺重修記)」에 따르면, 여기서 말하는 성현은 곧 의상(義湘)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운사의 창건 연대와 그 밖의 내력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으나 의상이 만년에 회향하기 위하여 고운사에서 쳐다보니 성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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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모운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탱화. 「안동 모운사 지장탱화·제석탱화」는 안동 모운사 백화전(白華殿)에 봉안되어 있는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한 그림이다. 모운사는 창건 연대나 내력에 대하여 전하는 바가 없으나 의상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설과 1842년(헌종 8)에 백화전을 중수하였다는 사실이 「모운사중수기(暮雲寺重修記)」의 기록에 나오며, 『한국사찰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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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연미사라는 이름은 원래 조선시대 때 여행객이 쉬어가는 숙소인 연비원(燕飛院), 속칭 제비원에서 유래했는데, 당시 연미사 석불을 제비 모양의 누(樓)가 덮고 있었으며, 법당이 제비의 부리에 해당한다 하여 연미사라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또한 연미사 석불은 “성주 본향이 어디메냐. 경상도 안동 땅 제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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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연화사는 1981년 안동 하회마을 주민들의 지원에 힘입어 건립되었다. 특히 충효당(忠孝堂) 종부와 윤순계의 힘이 컸다고 한다. 윤순계는 오대산의 월정사(月精寺)와 경상북도 봉화의 각화사(覺華寺) 등지에서 생활하다가 1950년대 말 경상북도 안동 지역으로 옮겨와 암자를 짓고 생활하였다고 한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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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옥산사는 아주 오래된 사찰로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여 잘 찾기 힘든 고찰이다. 규모가 크지 않고 신도 수도 그리 많지 않은 사찰이지만,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1호로 지정된 옥산사 마애약사여래좌상과 더불어 불법을 전하고 있다. 옥산사는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 알려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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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용담사는 신라시대 창건 이후 크게 번성하였으나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인해 많은 문화재가 소실되기도 하였다. 절이 번창할 당시에는 많은 승려들이 수도를 하여 쌀 씻는 물이 멀리 7㎞ 떨어진 묵계까지 이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용담사에는 수도승과 불자들이 많았으며 부속 암자도 3개나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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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유하사는 창건 당시 풍수와 관련한 기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승천하지 못한 와룡(臥龍)의 승천을 돕기 위하여 유하사가 창건되었으며, 절 이름 역시 용이 활동하기 좋아하는 여름 ‘하(夏)’가 들어가는 편액을 걸었다는 것이다. 유하사의 변천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1897년 8월 월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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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사 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고운사의 말사로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764번지 금계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안동 지역 사찰들은 예부터 봉황과 관련 깊은 전설을 여럿 지니고 있다. 봉황은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상상의 동물로 우리네 풍습과 문양, 풍수, 전설 등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자주 등장하는 상징의 하나이다. 안동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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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시능(始能), 호는 긍암(肯庵). 아버지는 이수응(李秀應),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생원 권의도(權義度)의 딸이다. 이돈우는 안동부(安東府) 일직현(一直縣) 소호리(蘇湖里, 현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가정세제(柯亭世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남다른 재질과 기골이 빼어났는데, 하루는 증숙조(曾叔祖)인 면암(俛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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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일출사는 신라 법흥왕(法興王, ?~540)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암자로 전해지나 기록이 없어 확인은 어렵다. 의상대사가 일출사를 창건할 때에는 5명의 승려들이 있었다고 하나, 이후 점차 불사가 늘어 사세가 커지면서 승려도 100여 명이 되는 거대 도량이 되었다고 한다. 승려가 많이 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