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산골에서 보기 드물게 넓고 아름다운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개실·계실(溪實)·가야촌(佳野村)으로도 불린다. 자연마을인 돌미(일명 석산)는 마을 앞뒤에 예쁜 돌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돌미 서쪽의 늪실은 마을 앞의 연못에 늪이 워낙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늪실은 눌곡(訥谷)이라고도 한다. 권익창(權益昌, 1562~1645)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 마을. 긴 개울을 끼고 있는 골짜기가 있다고 해서 개실 또는 계실이라 하다가 ‘계곡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뜰’이라는 뜻으로 가야(佳野)라고 하였다. 가야리 안동권씨 집성촌인 늪실마을은 마을 앞에 있는 연못에 늪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눌곡(訥谷)이라고도 한다. 조선 전기에 권익창(權益昌)이 병자호란으로 국정이 혼란해지자...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천등산 자락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많아 너븐들이라 하였다. 광평(廣坪)은 너븐들의 한자 표기이다. 자연마을인 추산(楸山)은 가래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시대부터 마을 뒷산의 큰 소나무에 그네를 매고 동네 사람들이 추천(鞦韆)을 즐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가야마을은 조선 초기에 맹사성(孟思誠)이 이곳을 지나다가 천등산...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안리·가야리·도치리·송두리·어석리·안지리를 병합하여 사신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예안군 서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안리·가야리·도치리·송두리·어석리·안지리가 병합되어 사신동이 되고 안동군 녹전면에 편입되었다. 1976년 안동댐 준공에 따라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와룡산(臥龍山, 460m)에서 이름을 취하여 와룡면이라 하였다. 와룡산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큰 제자인 백담(栢潭) 구봉령(具鳳齡)이 “산 모습이 마치 용이 누워 있는 형국과 같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부(安東府) 동쪽과 북쪽에 자리 잡고 있어 부동(府東)·부북(府北)이라 하였고, 1906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동선면(東先面)·북...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주계리는 백담(栢潭) 구봉령(具鳳齡, 1526~1586)과 회곡(晦谷) 권춘란(權春蘭, 1539~1617)을 배향한 주계서원(周溪書院)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자연마을인 섯밭은 와룡산(臥龍山) 기슭의 섶나무를 쳐 내고 밭을 일구어 그 터에 마을을 조성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전(薪田)·섶밭밑이라고도 한다. 인두루는 원강이 서쪽에 있는 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큰 못의 안쪽에 있으므로 지내(池內)·못안이라 하였다. 뒷산의 능선이 잔디를 모은 듯 부드럽다 하여 모산(茅山)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인 소장골은 장수골[長水谷]의 작은 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장수골은 장수현감이 처음 여기에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마는 동남향으로 자리 잡아 볕이 잘 들고 따뜻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먹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