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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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고서. 안동시 예안면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이다. 현재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는 조선왕조 전기 이래의 각종 전적 3,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이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13종 61책으로, 1990년 3월 2일 보물 제101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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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성악가이자 동요 작곡가. 권태호는 1903년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에서 목사인 권중한(權重漢)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8세 때부터 선교사 부인에게서 풍금을 배우기 시작하여 15세 때는 안동교회 성가대의 지휘도 맡았고, 때로는 독창도 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그는 1924년에 일본 나카노[中野]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성악을 전공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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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의겸(義兼), 호는 괴헌(槐軒). 아버지는 수직(壽職)으로 정3품 문관 품계인 통정대부에 오른 김경집(金慶集)이고, 어머니는 청도김씨로 첨지중추부사 김태빈(金兌彬)의 딸이다. 김영(金瑩)은 1765년 안동부(현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에서 태어났다. 1804년(순조 4) 문과에 합격하여 권지승문원정자가 되었고, 종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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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형진은 본관이 선성(宣城)으로 1887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천전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농제(聾齊)이다. 1957년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안동시 예안면 귀단산에 있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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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계유(季裕). 아버지는 류빈(柳贇)이다.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에서 태어났다. 류종개(柳宗介, 1558~1592)는 1579년(선조 12)에 진사가 되었고, 훈도로서 1585년(선조 18)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어 교서관정자가 된 뒤 성균관전적 관직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고향에 돌아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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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 중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시행해 온 역원공영제도(驛院公營制度)에 의하여 예안현(禮安縣)에 속했던 부라원(浮羅院)이 있었으므로 부라원·부라리라 하였다. 또한 마을에 장수를 누리는 사람이 많아 수향(壽鄕)이라고도 하였다. 안동권씨(安東權氏)로 호군(護軍)과 경력(經歷)을 역임한 권간(權簡)의 윗대부터 마을에 살기 시작하였고, 그 후 금숙(琴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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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번남 고택은 순조 때 지어진 가옥으로 서울의 창덕궁(昌德宮)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번남(樊南)은 조선 후기 문신인 번엄(樊广) 이동순(李同淳, 1779~1860)의 아호이다. 이동순은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의경(義卿)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9세손이며, 참판(參判) 이귀천(李龜天)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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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곡류와 솔잎을 발효시켜 증류한 가양주(家釀酒). 영가주(永嘉酒)는 안동 지역에서 전하는 전통적인 소주 가운데 하나로, 명칭은 안동 지역의 옛 이름인 ‘영가군(永嘉郡)’에서 따 왔다. 현재는 안동 소재의 안동소주일품주식회사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정 도수는 40%이다. 안동에 소주가 전해진 시기는 고려 충렬왕 때로 보인다. 1281년(충렬왕 7) 몽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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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고구려 때 매곡현(梅谷縣)이었고, 신라 때는 선곡현(善谷縣)으로 내령군(奈靈郡)의 영현(領縣)이었다. 고려시대 1018년(현종 9) 길주(吉州)에 복속되어 예안현이 되었고, 1376년(우왕 2) 다시 군으로 승격하였다가 얼마 뒤에 주(州)로 승격하였다. 공민왕 때 예안 동쪽에 있는 의인현(宜仁縣)을 병합하였다. 조선시대 1413년(태종 13) 예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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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성용(聖用)이다. 1891년(고종 28)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240번지에서 출생하여 1938년 사망하였다. 이극호는 1919년 3월 17일 안동시 예안면에서 면장인 신상면(申相冕)의 주도로 일어난 예안면의 1차 만세 시위에 참여하여 예안장터에 모인 시위 군중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부르며 격렬한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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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1888년(고종 25)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237번지에서 출생하여 1933년 사망하였다. 이기호는 1919년 3월 안동시 예안면에서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도산면에서도 만세 시위를 일으킬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마침 예안면 시위에 참가했던 이용호·이극호와 도산공립보통학교 학생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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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호는 백농(伯農·白農)이다. 이동후(李東厚)·이원식(李元植)·이철(李轍) 등 여러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1875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서 태어났으며, 1959년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동하는 일찍이 서울에 있던 계산학교(桂山學校)의 교사를 지냈고, 대구협성학교(大邱協成學校)의 교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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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응오(應五)이며, 호는 학산(鶴山)이다. 다른 이름은 이협(李鋏)이다. 1879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1월 25일 향년 41세로 중국 유하현(柳河縣)에서 순국하였다. 1906년(고종 43) 안동군 주사로 임명되었으며, 재직 시 이상룡·권세연 등의 의병 활동을 지원하다가 구류된 적이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