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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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영양남씨 동성 마을. 마을의 형상이 마치 소 여물통인 구유와 같다고 하여 구수(九水)라 하였다. 영양남씨 집성촌인 남촌(南村)은 남씨가 세거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구수리에는 광산탁씨(光山卓氏)들이 세거하고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영양남씨(英陽南氏)들이 난을 피해 들어오면서 영양남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입향조에 대해서는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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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송정은 병자호란 후 벼슬살이를 단념한 뒤, 와룡산 아래 도연폭포 근처에 와룡초당을 짓고 40여 년 동안 절의를 지키며 후진을 양성한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인 적암(適庵) 김태중(金台重, 1649~1711)과 문중이 뜻을 합하여 1679년(숙종 5)에 건립한 정자이다. 김시온은 조선 중기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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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허비.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은 자는 이승(以承)이며, 호는 표은(瓢隱)이다. 참봉을 지냈으며 명나라에 대한 절의를 상징하는 숭정처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도연(陶淵)에 은거하여 산천을 즐기면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영조 때는 사헌부집의에 증직되었다. 인근에서 숭정처사로 추앙되는 인물로는 봉화의 홍우정(洪宇定)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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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안동 세덕사는 행정(杏亭) 탁순창(卓順昌, 1495~1593)의 6대조 경렴정 탁광무(卓光茂)와 5대조 탁신(卓愼)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699년(숙종 25)에 세운 사당이다. 탁순창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임진왜란 때 훈련대장을 역임하였다. 건물은 정문을 비롯하여 강당인 추원당(追遠堂)과 사당인 세덕사 등 모두 3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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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부(謙夫), 호는 경렴정(景濂亭). 아버지는 집현전대제학을 지낸 탁문위(卓文位), 처는 문의박씨(文義朴氏)로 박지연(朴之衍)의 딸이다. 동생이 탁광손(卓光孫)이다. 탁지엽(卓之葉)을 시조로 하는 광산탁씨(光山卓氏)의 한 갈래가 안동에 입향한 것은 선조 때 훈련대장을 지낸 탁광무의 후손 탁순창(卓順昌) 때이다. 탁광무는 1331년(충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