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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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매남리(梅南里)·우안동(愚安洞)·번곡(蕃谷)을 병합하여 매남리의 ‘매(梅)’자와 번곡의 ‘곡(谷)’자를 따서 매곡리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남리·우안동·번곡이 병합되어 매곡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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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풍산읍 위쪽에 있다 하여 웃마 또는 상리(上里)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산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부리 일부와 서선면 하리, 서후면 대두서리 일부가 병합되어 상리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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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병자호란 뒤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 낙향하여 은거할 때, 백이숙제(伯夷叔齊)가 주나라 무왕(武王)이 은나라를 치려는 것을 말려도 듣지 않자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고 살았던 것과 자신의 처지가 같다고 하여 고사리 ‘미(薇)’자를 써서 서미(西薇)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다. 『영가지(永嘉誌)』에는 “서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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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원래 소산리는 금산촌이라 하였다.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금산촌은 현의 서편 5리에 위치한다. 앞에 큰 들을 놓고 땅이 기름져 온갖 곡식이 잘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산촌은 ‘소가 누운 형국’이라 하여 쇠미 또는 금산이라 하였다. 소산으로 이름이 바뀐 때는 병자호란 때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 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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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안동김씨 동성마을. 원래 금산촌(金山村)이었다가 김상헌(金尙憲)이 낙향하여 은거할 때 금산촌은 너무나 화려하므로 합당치 않다고 하여 마을을 감싸고 있는 소요산의 이름을 따서 소산(素山)으로 고쳤다. 소산리 안동김씨는 후안동김씨(신안동김씨)와 선안동김씨(구안동김씨)로 갈라진다. 후안동김씨는 고려시대 삼태사 중의 한 명인 김선평(金宣平)의 후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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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안교리의 자연마을 중 역마 또는 역촌(驛村)은 1530년 경 홍씨(洪氏)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1800년 경 소산동(素山洞)에 있던 역을 이곳으로 옮겨와 지어진 이름이다. 어란(魚卵) 또는 우안(愚安)은 마을 앞에 갈대늪이 있어서 고기가 모여 알을 낳고 부화하였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새역마 또는 신역(新驛)은 1800년 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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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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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의 소재지인 안교리에는 사성정(四姓井)이라 불리는 우물이 있다. 말 그대로 ‘4개 성씨의 우물’이라는 뜻인데, 구체적으로는 풍산을 본관으로 하는 풍산김씨와 풍산류씨, 풍산홍씨, 풍산심씨 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이었다고 전한다. 이들 가운데 풍산홍씨와 풍산심씨는 이미 1백여 년 전에 풍산을 벗어나, 현재 풍산김씨와 풍산류씨만이 세거하고 있다. 정확히 언제,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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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대밭이 있어서 대밭·대밭골·죽전(竹田)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에 따라 안동군(安東郡) 풍북면(豊北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음동(觀音洞)·악대(嶽垈)·악심리(嶽深里)·탑골[塔谷]을 병합하여 죽전리(竹田里)라 하였고,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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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행정구역. 풍산읍을 에워싸고 있는 산 모양이 굽을 ‘곡(曲)’자와 콩 ‘두(豆)’자를 합친 것처럼 생겨 이 두 글자를 합하여 ‘풍(豊)’자를 쓰고, 뫼 ‘산(山)’자를 붙여 풍산이라 지었다고 하였다. 삼국시대에 하지현(下枝縣)에 속하였다가 신라 경덕왕 때 영안(永安)으로 고쳐 예천군(醴泉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풍산현(豊山縣)으로 개칭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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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풍산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풍산읍], 13개 면[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10개 행정동[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중 풍산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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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와 풍천면 하회마을 일대에 있는 평야. 풍산평야는 풍산읍 일대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듯 하다. 풍산읍을 에워싸고 있는 산 모양이 굽을 ‘곡(曲)’자와 콩 ‘두(豆)’자를 합친 것처럼 생겨 이 두 글자를 합하여 ‘풍(豊)’자를 쓰고, 뫼 ‘산(山)’자를 붙여 풍산이라 지었다고 하였다. 안동은 경상북도 북부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영양·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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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풍산읍 아래쪽에 있으므로 하리(下里)라 하였다. 『영가지(永嘉誌)』풍산현(豊山縣) 방리조(坊里條)에 “풍산현으로부터 보면 남쪽이니 하리라고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安東郡) 풍현내면(豊縣內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리(上里)·마애리(磨崖里)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