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1874년(고종 11)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에서 태어나 1945년 사망하였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번지 국립대전현충원의 애국지사 묘역에 묘가 있다. 이강욱은 한문을 수학하며 쓰러져가는 나라를 늘 걱정하다가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펼쳐지자, 이것을 기회로 나라를 되찾고자...
1919년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임동면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은 정재 류치명(柳致明)의 항일 정신을 이어받은 뚜렷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한말에는 위정척사에 터를 둔 의병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1907년부터 협동학교를 세워 민족 의식을 고취해 왔다. 이러한 때에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임동면에서 만세 운동이 펼쳐졌다.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