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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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峯). 고조할아버지는 유연당 김대현(金大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학문과 문장으로 사림의 중망을 받았던 학사 김응조(金應祖)이며, 할아버지는 이조참의에 증직된 김시행(金時行)이다. 아버지는 부사용(副司勇)을 지낸 김휘봉(金輝鳳, 1643~1683)이고, 어머니는 봉화금씨로 성성재 금난수(琴蘭秀)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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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국화(國華), 호는 오음(梧陰). 할아버지는 부용당(芙蓉堂) 성안의(成安義), 아버지는 계서(溪西) 성이성(成以性), 어머니는 봉화금씨(奉化琴氏)로 망월헌(望月軒) 금개(琴愷)의 딸, 처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5세손으로 직장 이돈(李墩)의 딸이다. 여주이씨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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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법정리. 약 360년 전 남복수(南復壽)란 사람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뒷산에 오동나무가 무성하였는데, 까치들이 오동나무 가지마다 둥지를 틀어 까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므로 남복수가 호를 오음(梧陰)이라 하고, 마을 이름을 오상(梧峠)이라 한 데서 오산리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부 부북면에 속하였다가 북후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