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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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고려시대 초기에는 길안부곡(吉安部曲)이었다가 충선왕 때 길안현(吉安縣)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 숙종 때 안동군 길안이 되었다. 1608년에 편찬된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는 길안면에 대해 “검색(儉嗇)하며 힘써 농사짓는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1904년 길안면과 임남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동군 길안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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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동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본연(本然).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민성(金敏成), 아버지는 병부상서, 한림학사를 지낸 김효인(金孝印)이다. 김방경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강직하고 도량이 넓었다. 할아버지가 양육했으며, 조금이라도 자기 뜻에 맞지 않는 일이 있으면 땅바닥에 뒹굴면서 울었는데 소나 말이 피해 지나가니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겼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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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직(一直). 호는 죽석(竹石). 아버지는 합문지후(閤門祗侯)를 지낸 손방(孫滂)이다. 본래의 성은 순씨(筍氏)였으나 현종의 이름을 휘하기 위해 5대조 손응(孫凝) 때 손씨(孫氏)로 고쳤다. 손홍량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충선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충숙왕과 충혜왕 양조에 벼슬하고 1348년(충목왕 4) 첨의평리(僉議評理)로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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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비. 손홍량은 호는 죽석(竹石)이고,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시호는 정평(靖平)으로 일직손씨의 시조이다. 고려 충선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1349년(충정왕 1) 추성보절좌리공신이 되고 판삼사사에 올랐으며, 1362년(공민왕 11) 홍건적의 난을 평정하는 데 큰 공을 세워 왕에게서 ‘일직(一直)한 사람’이란 칭찬과 함께 궤장(机杖)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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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 내에 있는 조선 중기의 서원. 역동서원은 고려 말기 학자 우탁(禹倬, 1263~134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다. 우탁은 고려 후기 정주학(程朱學) 수용 초기의 유학자로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 또는 탁보(卓甫, 卓夫), 호는 백운(白雲)·단암(丹巖)이다. 흔히 ‘역동선생(易東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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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단암(丹巖)·백운당(白雲堂). 단양우씨(丹陽禹氏)의 시조 우현(禹玄)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우천규(禹天珪)이다. 우탁은 1278년(충렬왕 4) 향공진사(鄕貢進士)가 되고 1290년(충렬왕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영해사록(寧海司錄)이 되었다. 당시 영해에는 팔령(八鈴)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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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을 시조로 하고 손홍량을 중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일직손씨는 고려 후기의 명신 손홍량(孫洪亮, 1287~1397)을 중시조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는 안동의 토착 성씨 중 하나이다.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손홍량 유허비에 의하면 시조 손응(孫凝)은 원래 성은 순(筍)이었는데 고려 8대 현종의 이름과 음이 같다하여 손(孫)으로 사성되었으며 신라왕을 따라 일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