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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윤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517
한자 權藝潤
영어음역 Gwon Yeyun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성별
생년 1910년연표보기
몰년 1935년연표보기
본관 안동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1910년(순종 4)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권예윤은 1925년 8월 창립된 안동청년동맹에 참여하였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피로서 자유를 얻는다’, ‘버려야 할 것은 철쇄이고 얻어야 할 것은 자유이다’, ‘전쟁은 우리들의 살 길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벽보를 붙였다는 이유로 1930년 10월 16일 체포되었다. 그리고 11월 18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1928년 이후 합법적인 단체로서 신간회가 더 이상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자, 권예윤은 공산당 재건 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1930년 안동의 사회주의 인물들이 속속 경북공산당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면서 안동에서는 단체 활동이 어렵게 되었다. 이에 권예윤은 안동 지역 사회운동을 다시 일으키고, 공산주의 운동을 부활시키기 위해 1931년 안동콤그룹을 결성하였다.

권예윤안동콤그룹의 세포 조직인 적색노동조합을 만드는 데 주력하였다. 그러나 1933년 조직이 발각되어 안동콤그룹과 산하 세포 조직원 143명이 검속되었다. 권예윤도 이때 체포되어 1934년 7월 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치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고문 후유증으로 1935년 4월 1일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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