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개설]

‘재활은 희망과 의지로, 사랑은 나눔과 실천으로’라는 관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재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의 전인격적 재활 과정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기능을 회복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7월 19일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부지를 기증 받았다. 같은 해 12월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공사를 착공하여 1990년 12월 11일 완공하였다. 1991년 1월 1일 초대 배연창 관장이 취임함과 더불어 복지관 운영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3년 7월 1일 포항분관을 개관하였으며 1998년 1월 1일에는 포항분관을 경산으로 이전하였다. 2000년 4월 15일 의성분관을 개관하였으며 2008년 7월 21일에는 경산분관을 폐관하였다. 같은 해 10월 1일에는 봉화분관을, 같은 해 11월 1일에는 청도분관을 각각 개관하였다. 2015년 6월 3일 영양분관을 개관하였고, 2015년 10월 27일에는 울릉분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장애인진단판정사업, 의료재활사업, 교육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사회심리재활사업, 재가장애인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 수화교육관련사업, 지역사회지원개발사업, 여성장애인사업, 스포츠 및 여가활동사업, 조사연구사업, 계몽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장애인진단판정사업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각종 검사 등을 통한 장애 여부와 정도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재활전문가들의 판정회의를 통한 재활 방향 설정, 복지관 입관 대상자의 선정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의료재활사업으로는 주로 물리치료와 언어치료 등과 관련된 업무를, 교육재활사업으로는 장애아동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직업재활사업으로는 취업 연령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인·구직 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지원고용,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도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정기적으로 장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각종 의료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도내 비장애인들에 대한 장애이해·체험교육(3월~12월),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자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2월~11월)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조직은 법인대표이사와 관장 1명, 사무국장 1명 아래 사례/문화지원팀·재활/자립지원팀(직업재활센터)·분관지원팀·운영지원팀·주간단기팀(공동생활가정)·의성분관·영양분관·청도분관·봉화분관·울릉분관을 두고 있으며, 7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