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우명(禹命), 호는 청원(淸園)이다. 1882년(고종 19)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서 출생하여 1961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금용문은 1919년 3월 17일 예안면 1차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예안면 시위는 예안면장 신상면(申相冕)과 진성이씨 문중 사람들이 주도하였고, 예안선명학교, 예안보통학교 등이 참가했으며, 만촌교회가 한몫을 단단히 했다. 예안면 만세 운동은 현직 면장이 주도하고 면사무소가 준비 사무실 구실을 맡은 드문 사례를 남겼다. 금용문은 예안면 1차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1919년 3월 3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