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1897년(고종 34)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서 출생하여 1980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권헌이는 1919년 3월 17일 예안면 1차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예안면 시위는 예안면장 신상면(申相冕)과 진성이씨 문중 사람들이 주도했고, 예안선명학교, 예안보통학교 등이 참가했으며, 만촌교회가 한몫을 단단히 했다. 이곳 만세 운동은 현직 면장이 주도하고 면사무소가 준비 사무실 구실을 맡은 드문 사례를 남겼다. 권헌이는 예안면 1차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1919년 5월 3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형을 언도받고 복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