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은수(殷叟), 호는 백서(白棲) 혹은 산미(山薇)이다. 1869년(고종 6)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서 출생하였다. 강인수는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서울에서 동우회(同友會)를 조직하고 국권 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1907년 헤이그 밀사 파견에 연루되어 일본 경찰로부터 수배...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문조(文祖)이다. 아버지는 김규식(金圭植)이며, 만주 독립군 기지 개척의 지도자였던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이 큰아버지이다. 1896년(고종 3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여 1936년 사망하였다. 묘는 만주에 있다. 김성로는 1907년 대한제국군인 부위(副尉)로 있을 당시...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맹옥(孟玉), 호는 일산(一山), 또 다른 이름은 김종훈(金宗勳)이다. 1890년(고종 27)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임하면 천전리에 묘가 있다. 김성로는 1907년 류인식(柳寅植)·김동삼(金東三) 등이 설립한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입학, 졸업하였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중한은 본관이 안동(安東)으로 1897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국현(國賢), 호는 춘산(春山)이다. 1952년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번지 국립대전현충원의 애국지사 묘역에 있다. 김중한은 1910년 일제가 강제로 국권을 빼앗자 만주로 망명할 것을 결심하여, 1919년 2월 안동 애국지사들...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태규는 1912년 안동 출신 애국지사들이 독립군 기지를 건설한 중국 지린성[吉林省] 반석현(磐石縣)으로 망명한 뒤 이상룡(李相龍)의 영향 아래 항일 투쟁을 전개하는 한편 대종교(大倧敎) 신자가 되었다. 1917년부터 신흥무관학교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고, 1920년 김좌진(金佐鎭)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가하였다. 1924년 11월 안동 출...
-
1894년부터 1945년까지 안동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동의 독립운동은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동안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안동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의병 항쟁, 애국계몽운동, 항일 투쟁, 3·1운동, 대중운동, 사회주의운동, 학생운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19세기...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여 서간도 유하현 삼원포에 조직한 독립운동 단체. 서로군정서는 서간도 지역에 이주한 조선인들의 자치 활동을 지도하고 독립전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1월 부민단의 제도와 사업을 이어받아 한족회를 조직하였다. 이후 한족회는 군정부를 따로 조직하였으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되자 1919년 11월 서로군정서로 개칭하고서 임시정부의...
-
1920년대 중국 지린성 청산리 일대에서 많은 안동 출신 인물들이 참여하여 전개한 독립운동과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가 간도 지역에서 저지른 한인 학살 사건. 1920년 6월 북간도의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에 크게 패한 일제는 보복의 일환으로 서북간도 지역에 근거지를 구축하고 항일전을 펼치고 있던 독립군을 소멸시키기 위해 ‘간도지방불령선인 초토계획(間島地方不逞鮮人 剿討計劃)’을 세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