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경당 고택은 조선 중기 학자인 장흥효(張興孝, 1564~1633)의 종택으로, 장흥효의 호가 경당(敬堂)이다.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학문을 계승한 조선 중기의 학자로 문명이 높고 덕행이 뛰어났다. 저서에 『경당집(敬堂集)』이 있다. 서후면사무소 삼거리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로 가는 길을 따라 100m 정...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 권행의 묘. 권행(權幸)은 안동권씨의 시조(始祖)로,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 등과 함께 930년 안동의 병산(甁山, 현 와룡면 서지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에 왕건은 이들에게 태사(太師)의 벼슬을 내렸다. 현재도 세 사람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안동 태사묘(安東 太師廟)가 있다. 안동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권태사 신도비(權太師 神道碑)는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태사(太師) 권행(權幸)의 행적을 기록한 비이다. 권행은 후삼국시대에 고려와 후백제가 싸운 고창(古昌, 현 안동)전투에서 왕건을 도와 승리함으로써 공신에 책봉되었다. 본성은 김씨이었으나, 권씨를 사성(賜姓)받았으며 대상(大相)이라는 관계(官階)를 받기도 하였다. 1...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치방(致邦), 호는 속은(俗隱)이다. 1886년(고종 2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서 출생하여, 1970년 사망하였다. 김규헌은 의용단원(義勇團員)으로 활동하였는데, 의용단은 1920년 9월에 결성되어 1922년 12월까지 활동한, 서로군정서를 후원하기 위한 국내 비밀결사 조직이었다. 당시 조선민족대동단...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서후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시를 구성하는 1개 읍[풍산읍], 13개 면[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10개 행정동[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중 서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북도...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고 효도하는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굳센 어린이, 질서를 지키고 예절 바른 어린이, 물건을 아껴 쓰고 저축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3년 4월 5일 서후공립보통학교(4년제)로 설립 인가를 받아, 5월 5일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6년제 학교로...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성와 고택은 장경식(張景栻, 1845~1917)의 고택이다. 장경식의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경백(敬伯)이며 호는 성와(惺窩)이다. 퇴계학맥의 마지막 계승자로 알려진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장경식은 행신이 올바르고 단정하며 학문이 높아 사우들이 감동을 하였기에 학통을 이어가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유고로...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봉림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추정되는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 남아 있다. 봉림사는 조선 전기에 이미 폐사되었던 듯하다. 이 폐사지에 마을에 거주하던 조선 중기의 학자 장흥효(張興孝, 1564~1633)가 서당을 지어 후학을 길렀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816-1번지[봉림사지길 65-47]에 위치한다. 안...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안동권씨 가문의 재사.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서후면사무소에서 북으로 뻗은 길과 안동과 옹천 사이의 길에서 봉정사 쪽을 향해 뻗은 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봉정사 쪽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안동 안동권씨 능동재사가 있는 골짜기가 나타난다. 골짜기는 깊게 사선으로 찢어져 올라간다. 골짜기의 초입에는 커다란 규모의 비각이 있고, 재사는 그 위쪽...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안동 장태사공 성곡재사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지대한 공을 세운 삼태사의 한 사람인 안동장씨(安東張氏) 장정필(張貞弼)의 제단을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한 집이다. 또 다른 삼태사로는 김선평(金宣平)과 권행(權幸)이 있다. 태조는 김선평을 대광(大匡)으로, 권행과 장정필을 각각 대상(大相)으로 임명하고 고창군을...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안동 숭실재는 풍산부원군 류중영(柳仲郢, 1515~1573)의 묘제를 위해 지어졌다. 류중영은 서애 류성룡(柳成龍)의 부친이며, 중종 때 문신으로 경연관으로서 활약하였다. 안동 숭실재가 위치한 서후면 성곡리 능동의 골짜기는 남향으로 좁직하고 길게 열려 있다. 골짜기의 남쪽 끝은 서후면 소재지와 저전삼거리로 이어지는 2차선의 굽...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유유헌은 김진국(金鎭國, 1775~1835)이 노년에 자적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김진국은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10세손으로 김낙수(金洛壽)의 아들이다. 김진국의 자는 덕함(德涵), 호는 유유헌(悠悠軒)이다. 학문이 뛰어나고 인품이 고매하였으며, 1817년에 생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