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예안군에 딸린 의인현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의동면(宜東面)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곳에 있는 도산서원의 이름을 따 도산면이 되었다. 도산면의 지명 유래가 되는 도산(陶山)은 예안 고을의 9곡(曲) 가운데 제4곡과 제5곡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현재 도산서원이 자리 잡은 부근의 지명이다. 이곳은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안동, 무양동, 교촌동, 천전동의 각 일부와 서면 구송동 일부를 병합하여 선안의 ‘선’자와 무양의 ‘무’자를 따 선양리가 되었다. 자연마을 중 독작골은 독을 만들기에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독 만드는 사람들이 이 마을에 있는 큰 잣나무 아래 앉아 독을 만들었다고 한다. 송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용암정(龍巖亭)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산 16-1번지에 있다. 용암정은 1913년 신태봉(申泰鳳)이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을 흐르는 낙동강이 회류하는 동강변의 돌출된 용암 위에 지었다. 건립 당시에는 영락정(永樂亭)이라 이름 붙였으나, 1940년 신응인이 인수하여 이름을 용암정으로 바꾸었다. 1975년 안동댐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