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천역 에 있는 기차공원은 역무원들 외에 특별히 관리해 줄 인력이 없기에 역무원이 기차공원 관리까지 맡고 있다. 옹천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줄어들면서 요즘은 사실 관리에 소홀한 측면도 없지 않으나, 옹천역에서는 향후 기차공원을 확대해서 옹천역 전체를 공원화할 계획을 세우고 역 주변 곳곳에 국화를 심고 있다. 현재의 기차공원을 확장하여 옹천역사 안쪽 기...
1997년에 개축된 옹천역에 들어서면 여느 역과 달리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게 된다. 바로 옹천역사 천장이 투명한 유리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햇살을 그대로 받아 안은 자연 채광이 옹천역 내부를 보통 역과는 다른 질감으로 보여준다. 형광등에 의지한 빛이 아닌 햇살을 그대로 내부로 끌어들이기 때문에 훨씬 밝고 따뜻한 느낌이다. 역사에 들어서면,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하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