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운동 비밀결사단체. 1930년 경북공산당사건으로 안동 지역의 사회주의운동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에 안동청년회와 신간회 안동지회에서 활동하던 안상윤과 이필, 권중택 등은 안동 지역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지도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노동자와 농민 대중을 망라한 공산주의 비밀결사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지도기관으로 안동콤그룹(...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발호(李發鎬)의 다른 이름은 이대일(李大一)이다. 1901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발호는 1925년 3월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와 안동청년동맹과 신간회 안동지회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31년 3월 안상윤, 이필, 권중택 등을 주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