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본명은 긍식(肯植), 자는 한경(漢卿)이었는데, 만주로 망명해서는 이름을 동삼(東三), 자는 성지(省之), 호는 일송(一松)으로 고쳤다. 1878년(고종 15)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김계락(金繼洛)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는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하인 김주병(金周秉)에게서 전통 교육을...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유교 단체. 안동청년유도회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유교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겨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민족 문화의 창조적 계승 사업에 동참하는 단체이다. 향교는 지방에서 유학 교육과 성현에 대한 제사를 담당하며, 지역별로 조직된 유교인들의 모임인 유교회는 사회봉사 단체의 성격을 띤다. 안동청년유도회는 유교의 근본 가르침에 입각하여 바른 덕성과 절조 있는 행동으...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통 의례를 거행할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의례복은 혼례나 제례 등 각종 통과의례 시 예를 갖추기 위해 입는 옷이다. 안동에서는 돌과 관례(冠禮), 혼례(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등의 의례에 따라 옷을 입었다. 안동에서는 출생의례의 하나로 아이가 태어난 지 삼일 째 되는 날 처음으로 ‘이란저고리’라는 배냇저고리를 입힌다. 돌에는 무병장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