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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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간행된 조선 중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역학계몽』 주해서. 이황(李滉, 1501~1570)은 20세 이후로 주역에 잠심하였는데, 『계몽전의(啓蒙傳疑)』는 주자(朱子, 1130~1200)의 저작인 『역학계몽(易學啓蒙)』에 대한 주해서로서, 이황이 57세인 1557년에 완성되었다. 그러나 목판으로 발간된 것은 『퇴계문집』 초간본이 간행된 때인 1600년으로, 안동 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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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간행된 조선 중기 안동 출신 권두경이 퇴계 이황 문인들의 행적을 기록한 문도록. 권두경(權斗經, 1654~1726)은 안동부 내성현 닭실 출신 유학자로서 권벌(權橃, 1478~1548)의 후손이다. 17세기 말 영남학파의 거벽이었던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을 통하여 이황의 학문을 익혔으며, 만년에는 도산서원의 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18세기 초, 영남 퇴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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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김헌락이 편찬한 금계마을지. 김헌락(金獻洛, 1826~1877)이 『금계지(金溪誌)』를 편찬한 동기는 분명치 않다. 김헌락은 10대조인 학봉 김성일(金誠一) 이후 금계리에 세거해 온 사족 출신 선비이다. 금계리는 여말선초 이래로 많은 명현(名賢)을 배출한 곳으로, 따라서 의성김씨(義城金氏)들이 남긴 자취가 매우 넉넉한 곳이다. 『금계지』에는 그러한 고장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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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 민족운동가 류인식이 편찬한 시화집(詩話集). 『대동시사(大東詩史)』는 류인식(柳寅植, 1865~1928)이 1924년 조선조 개국 이래의 시가(詩歌) 중에서 충신 의사들의 순국 시와 산림 은사들의 시 수백 편을 모으고, 각 시편마다 저작 동기와 관련 사실을 해설하고, 시의 내용을 빌려 역사를 논한 일종의 시화집이다. 해방 뒤인 1949년 류림과 정현모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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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상정의 시문집.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1711~1781)은 이재(李栽)의 외손(外孫)으로, 퇴계(退溪) 이황(李滉) →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 석계(石溪) 이시명(李時明) →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 밀암(密庵) 이재로 이어지는 퇴계학맥을 계승하였다. 동생 이광정(李光靖)과 아들 이완(李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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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건휴가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사서 주석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집약하여 정리한 책. 조선의 유학자들은 주희(朱熹, 1130~1200)의 『사서집주(四書集註)』 등 대부분 주희를 전후한 송·원·명의 주자학자들의 주석을 학습하고 연구하였다. 이와는 달리 류건휴(柳健休, 1768~1834)가 편찬한 『동유사서해집평(東儒四書解集評)』은 우리나라 유학자 73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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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학자 이숙량의 시문집. 이숙량(李叔樑, 1519~1592)은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아들로 1543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대과에는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퇴계 이황(李滉)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는 한편, 금보(琴輔) 오수영(吳守盈, 1521~1606) 등과 더불어 선성삼필(宣城三筆)로 불렸다. 대구 인근에 연경서원(硏經書院)을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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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장원이 편찬한 예서(禮書). 동암(東巖) 류장원(柳長源, 1724~1796)은 안동의 동부 임동면 무실마을[水谷]에서 태어났다. 공조참의를 지낸 류관현(柳觀鉉, 1692~1764)의 아들이다. 중부인 류승현(柳升鉉)과 김낙행(金樂行, 1708~1766)에게 배운 뒤에, 18세기 영남학파를 이끌었던 이상정(李象靖, 1711~1781)의 문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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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간행된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이 성학(聖學)의 개요를 그림으로 설명한 책. 1568년 12월 조정에 나가 있던 퇴계 이황이 당시 17세의 소년 임금 선조에게 차자와 함께 「태극도」 등 10개의 도해와 함께 유학의 주요 사상을 성학(聖學, 성인의 학문)이라는 주제로 모아 해설한 저작이다. 이것을 받아본 선조는 병풍으로 만들어 곁에 두고 보겠다고 했는데, 이황이 세상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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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김영갑과 김영규가 와룡면과 면내 각 동의 연혁, 강역, 인물, 산천, 전결, 고적 등을 기록한 지방지. 와룡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영갑은 와룡면이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역사적 유적과 유물이 풍부함에도 면지가 없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초고를 만들었으나 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영갑의 부탁을 받은 그의 족제 김영규가 이를 이어 전면의 고사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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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이야순이 편찬한 이황의 『퇴계집』 주석서. 이황의 저작을 모은 『퇴계집(退溪集)』은 원집 49권 이외에 별집과 외집, 속집이 따로 있는 방대한 분량의 저작이다. 이황의 후손으로서 17~18세기 예안을 대표하였던 학자 이야순은 이황이 살았던 현장에서 평생을 살면서 그 저작을 탐구하였다. 이 자료는 『퇴계집』 각 권에 나오는 주요 인명과 지명 등 고유명사와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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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유학자 송기식이 유교의 혁신을 주장한 저작. 안동군 임하면 송천리(현 안동시 송천동)에서 태어난 해창(海窓) 송기식(宋基植, 1878~1949)은 당시의 거유 김흥락(金興洛)과 김도화(金道和), 이만도(李晩燾)의 문하에서 배우고 외세의 침입에 항거한 의병진에도 참여하였던 보수 유림이었다. 그러나 1907년 류인식(柳寅植) 등이 협동학교를 설립하고 이상룡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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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현일의 저서. 『율곡이씨논사단칠정서변(栗谷李氏論四端七情書辨)』은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이황(李滉, 1501~1570)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비판한 이이(李珥, 1536~1584)의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과 「기발리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19조목에 걸쳐 비판한 저작이다. 17세기 후반 당시의 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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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간행된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사적을 수집하여 내용별로 분류하여 편찬한 언행록. 권두의 서문에 의하면, 실학자로 유명한 이익(李瀷, 1681~1763)은 평소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집과 저술을 가까이 하면서 학문 수양에 긴요한 구절을 초록하여 두고 40여 년간 사색의 자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훗날 제자인 안정복(安鼎福)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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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김임과 그의 아들·손자 등 3대 8인의 문집. 『장고세고(長皐世稿)』는 세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으나 언제 초간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형태도 현재의 문집보다 소략하였으며, 목판본이 경산재사(景山齋舍)에 보관되어 있다가 화재로 일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는 김양진(金養鎭, 1829~1901)이 1890년에 구본에 의거 재각·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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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이 주자의 서간문 가운데 주요 부분을 정선하여 편찬한 책. 이황이 주희의 저작집인 『주자대전(朱子大全)』을 처음 접한 것은 한양에서 벼슬을 하던 중인 1543년의 일이다. 그 뒤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은거한 1549년 이후 이황은 본격적으로 이 책을 탐구하였다. 그 중에도 가장 주목한 부분은 48권에 달하는 서간문들이었다. 여기에는 주희가 사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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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도원이 정리한 『퇴계집』 주석서. 임동면 박실에서 살았던 류도원은 부친 류승현(柳升鉉) 형제에게서 가학을 계승하고 이상정(李象靖)을 통하여 퇴계의 학문을 이어받은 당시 안동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그는 평소 『퇴계집(退溪集)』을 깊이 탐구하였는데, 『퇴계집』 본문에 나오는 인명과 지명, 긴요한 고사들과 자구에 대하여 주석을 붙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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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이수연이 편찬한 퇴계 이황의 언행록.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는 퇴계 이황의 언행을 기록한 급문제자(及門弟子)들의 저작들이 산재하여 있었다. 이 중에 특히 유명한 것이 이현일의 문인 권두경(權斗經, 1654~1725)이 편찬한 8권 5책의 『퇴계선생언행통록』이었다. 『퇴계선생언행통록』은 권두경의 사후인 1732년, 당시 경상도관찰사 조현명의 도움으로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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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김성일이 1590년 일본에 다녀와서 지은 사행록. 1590년을 전후한 시기 일본은 전국을 통일한 관백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당시 일본의 요청이 있던 데다, 정세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선은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였는데, 김성일(金誠一)은 부사로 임명 받아 사행의 일원이 되었다. 대마도를 거쳐 일본의 막부가 있는 에도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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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문신인 이만도의 문집. 이만도(李晩燾, 1842~1910)는 1866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성균관전적, 지평, 중학교수(中學敎授), 집의, 사성, 응교, 장악정, 양산군수, 공조참의, 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될 때, 최익현(崔益鉉)이 반대 상소를 올리자, 사헌부와 사간원에서 한목소리로 공격을 하였다. 그 때 집의로서 탄핵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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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학자 류휘문의 문집. 류휘문(柳徽文, 1773~1832)은 아홉 살에 중부(仲父)인 류명휴(柳明休)에게서 처음 가학을 전승받았고, 이후 류장원(柳長源, 1724~1796), 남한조(南漢朝, 1744~1809), 정종로(鄭宗魯, 1738~1816)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조부와 스승의 유작인 『역해참고(易解參攷)』와 『상변통고(常變通攷)』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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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학자 이휘일·이현일 형제가 『서경』의 홍범(洪範) 편에 상세히 해설을 붙인 책. 홍범이란 대법(大法)의 다른 말로서, 천하를 다스리는 큰 원리를 뜻한다. 홍범 편은 다시 그 강목을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홍범구주(洪範九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경(書經)』에 의하면 홍범구주는 천하를 다스리는 9가지 대법(大法)으로 하(夏)의 우왕(禹王)이 하늘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