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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99
한자 好古窩集
영어음역 Hogowajip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Hogowajip Work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명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별집
관련인물 류휘문(柳徽文, 1773~1832)|류치호(柳致皓, 1800~1862)|류치명(柳致明)|김도화(金道和, 1825~1912)
저자 류휘문(柳徽文, 1773~1832)
간행자 류병희(柳秉熙)
저술연도/일시 1832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896년(원집)|1898년(별집)|1972년(외집)연표보기연표보기연표보기
권수 19권(원집)|8권(별집)|6권(외집)
책수 10책(원집)|4책(별집)|3책(외집)
사용활자 목판본|석판본
가로 32.6㎝(원집)|32.2㎝(별집)|32.6㎝(외집)
세로 20.9㎝(원집)|20.7㎝(별집)|20.9㎝(외집)
표제 好古窩先生文集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안동대학교 도서관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220[퇴계로 1997]지도보기|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지도보기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학자 류휘문의 문집.

[개설]

류휘문(柳徽文, 1773~1832)은 아홉 살에 중부(仲父)인 류명휴(柳明休)에게서 처음 가학을 전승받았고, 이후 류장원(柳長源, 1724~1796), 남한조(南漢朝, 1744~1809), 정종로(鄭宗魯, 1738~1816)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조부와 스승의 유작인 『역해참고(易解參攷)』『상변통고(常變通攷)』를 간행하였다.

[편찬/발간경위]

원집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자세한 간행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연보에 의하면, 1896년에 19권 10책으로 간행되었다. 1898년 원집에 빠진 연보와 부록은 1권 2책으로, 별집은 8권 4책으로 간행되었다. 외집은 1972년 5세손 류병희(柳秉熙)에 의해 6권 3책으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원집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등에, 별집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등에, 외집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등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 저본은 모두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원집과 별집은 목판본이고, 외집은 석판본이다. 권수제와 판심제 모두 호고와선생문집(好古窩先生文集)으로 되어 있다. 크기는 원집은 가로 32.6㎝, 세로 20.9㎝, 별집은 가로 32.2㎝, 세로 20.7㎝, 외집은 가로 32.6㎝, 세로20.9㎝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원집은 19권으로, 권1~2에는 350여 수의 시가 실렸는데, 사우(師友)들과 수창한 시, 개성·관동·경주 등지를 유람하며 느낀 감회를 노래한 시, 그리고 만시 등이다. 권3~9에는 편지 128편이 있는데, 대부분이 학문적 질의응답과 관련된 것들이다. 권10~17은 잡저(雜著)이다. 그 중 권10~11은 「독서쇄의(讀書瑣義)」로, 경전을 읽으면서 해석상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나 역대로 논란거리가 되어온 부분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짤막하게 기록하였다.

권12에는 스승과 공부하면서 묻고 답한 내용을 기록한 「암재기문(巖齋記聞)」과 「두릉일기(杜陵日記)」가 실려 있다. 권13은 「천재강록(泉齋講錄)」, 『자경록』, 「관규참언(管窺僭言)」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14는 「만록(謾錄)」으로, 권15는 「석궁보(釋宮補)」, 「금률설고해(琴律說攷解)」, 「성률변고해(聲律辨攷解)」로 구성되어 있다. 권16~17은 『서유록』, 『북유록』(상·하), 『남유록』, 『동유록』 등 국내를 유람하면 기록한 여행기이다.

권18에는 서문 6편, 기문 5편, 지발(識跋) 7편, 설(說) 3편이 실려 있다. 권19에는 명(銘)·사(辭)·장(狀) 등이 4편, 축문(祝文)이 1편, 제문(祭文)이 16편, 묘표(墓表)가 4편, 행록(行錄)이 1편 실렸다. 부록에는 연보를 비롯하여 만사·제문·가장·행장·묘갈명 등의 기록이 실려 있다. 가장은 류치호(柳致皓, 1800~1862)가, 행장은 류치명(柳致明)이, 묘갈명은 김도화(金道和, 1825~1912)가 각각 지었다.

별집은 모두 잡저로 권1~2는 「관복고증」, 권3~4는 「가례고정(家禮攷訂)」, 권5~6은 「계몽고의(啓蒙攷疑)」, 권7~8은 「계몽고의」와 「전의여론(傳疑餘論)」으로 되어 있다. 외집에는 류병희의 발문이 있고, 권두에는 선기옥형(璇璣玉衡)의 그림이 있다. 권1~6은 모두 「창랑문답(滄浪問答)」이라는 제목이 있으며, 우주론에 대해 저자 자신과 가상의 인물이 주고받는 형식으로 모두 170조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 지역의 전주류씨(일명 수곡류씨) 가학은 18~19세기 류장원, 류휘문, 류치명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한다. 이들 세 사람은 수곡류씨 문중의 저서 800여 권 가운데 절반에 가까울 만큼 방대한 양의 저술을 남겼는데, 특히 류휘문은 경학·성리학·예학뿐만 아니라 천문·지리·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고, 그 결과물이 원집, 별집, 외집으로 남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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