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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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기룡산(일명 작우산)에서 발원한 구미천(九眉川)이 굽이쳐 흘러 구비·구미라 한다. 자연마을인 양지마을과 음지마을은 각각 남쪽과 북쪽을 향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일마을에는 백일곡(白日谷)이 있는데, 마을 뒷산에서 백일장이 열린 적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남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백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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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노산리는 마을이 노산(盧山)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노산촌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동후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현동·석동동·반시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산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월곡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부터 시작된 안동댐 건설로 노산리의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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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승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동래정씨는 기세조 정지원(鄭之遠)의 9세손 정승원(鄭承源)이 안동으로 이거한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동래정씨는 본래 신라 6부촌의 하나인 진지촌장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다. 서기 32년(유리왕 9) 지백호가 정씨(鄭氏)로 사성되어 경주(慶州)가 본관이 되었고 그 뒤 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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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생물종 및 자원 생태계의 보전·관리를 위해 지정된 나무. 보호수의 지정 목적은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원 생태계 등의 보전·관리를 위해서이다. 지정권자는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산림법」 제67조 내지 제70조에 의거하여 정한다. 지정 기준은 노목·거목·희귀목으로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으로 유형을 분류하여 지정한다. 보호수의 해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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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치공(穉鞏), 호는 해창(海窓)이다. 1878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서 태어났다. 1913년 송천동에 설립된 봉양서숙(鳳陽書塾)에서 교사로 활동하던 송기식은 1919년 3월 18일에 일어난 안동면 2차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이끌었다. 안동면 2차 시위는 안동교회와 송기식을 비롯한 유림들에 의해 두 갈래로 준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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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비성(斐成), 호는 천사(川沙)이다. 1895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서 태어났다. 송천동에 묘가 있다. 일찍이 쓰러져 가는 나라를 걱정하던 송장식은 1919년 고종 황제의 죽음으로 전국적으로 3·1만세시위가 일어나자, 이를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하였다. 안동면 만세시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1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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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송천동은 자연마을인 솔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반변천 안쪽에 시냇물이 흐르고 마을 주위에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 안동군 임현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진·답곡, 동후면(東後面) 석동리(石東里) 등을 통합하여 송천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송천동이 되었고,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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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안동 지역의 안동면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 1910년 8월 29일 우리 주권을 강제로 빼앗은 일본은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일본육군대장을 조선총독으로 임명하여 일본군 2개 사단과 헌병경찰제를 기초로 입법·행정·사법 및 군사의 전권을 행사하며, 식민지 지배 정책을 강행하였다.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여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고자 일으킨 운동이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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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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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안동향교에서 지내는 제사. 석선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孔子: 文宣王)를 비롯한 4성(四聖) 10철(十哲) 72현(七十二賢)을 제사지내는 의식이다. 석전이라는 이름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에서 유래한다. 처음에는 간략하게 채소만 놓고 지냈으나 뒤에는 고기·과일 등 풍성한 제물을 마련하여 지냈다. 안동향교에서는 봄(음력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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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상동의 옛 이름은 마평(馬坪)으로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안동에 피난 왔을 때 기산(岐山)에 성을 쌓고 이곳에서 말을 먹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마뜰·맛들이라고도 한다. 또 조선 전기의 재상 맹사성(孟思誠)이 안동부사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비만 오면 낙동강 가의 제방이 유실되었다. 하루는 마씨(馬氏) 성을 가진 사람의 꿈에 청룡(靑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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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인 용상동, 성곡동, 석동동, 송천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시를 구성하는 1개 읍[풍산읍], 13개 면[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10개 행정동[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중 용상동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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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이곡동·하신석리·천평동·평지리를 통합하면서 이곡동과 천평동에서 ‘이’자와 ‘천’자를 따 이천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뱁실(일명 이곡)은 이천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한가운데에 아주 큰 배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샘들[泉坪]은 마을에 큰 우물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은 원래 부남면에 속했다가, 숙종 때 남선면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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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반변천(半邊川)이 흐르고 있어 내앞 또는 천전(川前)이라 하였다. 내앞이라는 지명은 주로 천전1리를 지칭한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임현내면(臨縣內面)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금의 천전2리 지역인 반시동(盤市洞) 일부를 병합하여 천전리(川前里)가 되었다. 1931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임하면(臨河面)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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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과 남선면을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있는 곳의 옛 지명을 차용하여 이름을 지었다. 길이는 300m, 다리 폭은 7.5m이다. 상부구조는 PSC Beam이고 하중은 DB-18톤으로 설계되었다. 안동~길안을 잇던 옛 포진교가 침수됨에 따라 교통이 불편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79년 5월 15일에 건설하였다. 시공자는 한얼산업주식회사이며 시행청은 안동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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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을 시조로 하고 배상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지 안동의 흥해배씨는 입향조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1351~1413)의 아들 4형제가 모두 출사한 이래로 6백여 년을 세거해 온 가문이다. 흥해배씨는 고려 때 검교장군을 지낸 시조 배경분(裵景分)의 6세손 배전이 충혜왕 때 호군을 거쳐 군부판서로 조적(曹蹟)의 난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