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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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기암(奇巖).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跡條)」에는 “삼첩석은 부사(府司)의 문안에 있고 형태는 보릿짚 삿갓 같다. 부기(府基)의 주맥(主脈)을 누르기 위한 것이며, 이를 건드리면 관재(官災)를 입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첩석은 서지리 서갓마을(서간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서갓마을은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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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수곡리 고인돌 떼는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수몰되기 이전 고인돌은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한 곳은 임동면 수곡리 무실마을 서쪽에 조성된 솔밭에 있었으며, 다른 한 곳은 무실마을에서 강을 따라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늘치미마을 남쪽 동구의 강가 경사지에 있었다.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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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낭당. 안동 서지리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곳으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공동체신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고 있다. 이를 ‘서낭당’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로 되어 있다. 안동 서지리 성황당은 마을의 나지막한 야산 솔숲에 위치하고 있다. 3개의 거대한 자연석을 쌓아 놓은 삼첩석(三疊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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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와 문화. 안동 지역 청동기시대의 상징은 고인돌, 선돌, 민무늬 토기, 바위그림, 저수지 유적 등으로 대표된다. 고인돌과 선돌은 안동 지역 곳곳에 분포되어 있고, 민무늬 토기는 임동면 지례리와 남후면 하아리, 서후면 저전리 저수지 유적 등에서 확인된다. 바위그림은 임동면 수곡리, 저수지 유적은 서후면 저전리에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