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지키는 동신에게 매년 동제를 지내는 것과 다르게 몇 년에 한 번씩 무당들을 불러다가 큰 굿을 하는 것을 별신굿이라고 한다. 하회에서는 동제 또는 당고사라고도 부르는 서낭신에게 올리는 제의 외에 5년 또는 10년에 한 번씩 별신굿을 했다. 원래 하회 탈놀이는 별신굿의 한 부분으로 마을 주민들에 의해 행해졌던 놀이이다. 별신굿의 한 부분으로 행해졌던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