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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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서당. 기양서당은 류의손(柳義孫, 1398~1450)과 류복기(柳復起, 1555~1617)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건물이다. 류의손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효숙(孝叔), 호는 회헌(檜軒) 또는 농암(聾巖)이다. 1419년(세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26년(세종 8) 식년문과에 동진사로 급제하였다.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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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승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동래정씨는 기세조 정지원(鄭之遠)의 9세손 정승원(鄭承源)이 안동으로 이거한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동래정씨는 본래 신라 6부촌의 하나인 진지촌장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다. 서기 32년(유리왕 9) 지백호가 정씨(鄭氏)로 사성되어 경주(慶州)가 본관이 되었고 그 뒤 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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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서(聖瑞), 호는 기봉(岐峯). 할아버지는 류윤선(柳潤善)이고, 아버지는 류성(柳城)이다. 부인은 영덕정씨(盈德鄭氏)로 참봉 정진(鄭溍)의 딸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진(金璡)이고, 외숙부는 김성일(金誠一)이다. 아들은 류우잠(柳友潛)이고, 사위는 정영방이다. 류복기(柳復起, 1555~1617)는 김성일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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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유생이자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지(尙之), 호는 도헌(陶軒). 증조할아버지는 류윤선이고, 할아버지는 류성이다. 아버지는 류복기(柳復起)이며, 어머니는 영덕정씨(盈德鄭氏)로 참봉 정진(鄭溍)의 딸이다. 할아버지 류성이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무실마을에 터를 잡음으로써 무실마을이 전주류씨들의 400여 년 세거지가 되었다. 류우잠의 할아버지가 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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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정견(庭堅), 호는 백졸암(百拙庵). 할아버지는 류복기(柳復起)이며, 아버지는 류우잠(柳友潛)이다. 5남 1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류직(柳㮨, 1602~1662)은 29세인 1630년(인조 8)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아가는 것을 서두르지 않고, 서사(書史)를 탐독하여 『중용(中庸)』과 『대학(大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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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려각. 정려각은 국가에서 풍습으로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그 사람이 사는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세우는 것으로, 무실 정려각은 전주류씨 류성(柳城)의 처인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고 있다. 의성김씨는 청계(靑溪) 김진(金璡)의 딸이면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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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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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의로운 활동을 한 인물. 안동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 선비의 고장으로 나라가 어려운 형편에 처했을 때 많은 의로운 이들이 떨쳐 일어났다. 대표적인 예로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이들,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을 들 수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은 5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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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전주류씨 동성마을. 마을 뒤쪽에 있는 아기산(峨岐山)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마을을 둘러싸는 형상으로 흐른다 하여 수곡리(水谷里)라고 하였다. 입향조 류성(柳城)의 아버지 류윤선(柳潤善)이 영주에 세거하고 있는 반남박씨 박승장(朴承張)의 사위가 되어 영주시 문수면으로 옮겨 온 뒤, 류성이 임하면 천전리에 세거하던 김진(金璡)의 맏사위가 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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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습을 시조로 하고 류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 지역의 전주류씨는 무실류씨로도 불리며 전주류씨의 시조 류습(柳濕)의 8세손 류성(柳城, 1533~1560)이 1550년경 안동 무실(현 임동면 수곡리)에 정착하고 후손들이 크게 문호를 넓혀 세거해 온 가문이다. 류습이 고려 말에 전주에 살면서 완산백(完山伯)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류습을 시조로 하고 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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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주류씨 가문의 재사. 전주류씨 호암재사는 고려 말 문과에 급제하여 직제학과 지제교, 연안부사를 지낸 류극서(柳克恕, ?~1388)의 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재실 터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성천사(聖泉寺)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사찰을 재사로 개수하였다는 것이다. 유빈고을은 류빈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취해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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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전주류씨 무실 종택은 전주류씨 무실파의 대종택이다. 무실의 입향조는 전주류씨 시조 완산백(完山伯) 류습(柳濕)의 6세손 류성(柳城)이다. 류성은 의성김씨 김진의 사위가 되어 영주에서 안동으로 이거해 왔다. 이후 무실의 전주류씨 문중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을 이어받아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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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보(慶輔). 호는 석문(石門). 할아버지는 정원충(鄭元忠), 친아버지는 정식(鄭湜), 양아버지는 정조(鄭澡),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제세(權濟世)의 딸, 처는 전주류씨(全州柳氏)로 류복기(柳復起)의 딸이다. 정영방은 경상도 용궁현 포내리[현재의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