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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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무와 김용석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신라 왕자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고 17세손 김천리(金天利)의 아들 김무(金務)와 17세손 김영리(金英利)의 5세손 담암(潭庵) 김용석(金用石, 1453~?)을 입향조로 여말선초에 와룡면 오천리와 풍천면 구담리에 세거하기 시작한 씨족이다. 광산김씨는 시조 김흥광의 후손들이 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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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유생이자 의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여정(汝精), 호는 갈봉(葛峯). 아버지는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彥璣), 어머니는 영양남씨(英陽南氏)로 주부 남세용(南世容)의 딸, 처는 함양박씨(咸陽朴氏)로 첨정 박정(朴程)의 딸이다. 김득연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 김언기의 많은 제자들과 함께 수업하였으며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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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에 있는 조선 중·말기 안동부 읍지와 책판. 『영가지(永嘉志)』는 안동 지역의 대표적 향토지 초고본(草稿本)이다. 1602년 권기(權紀, 1546~1624)가 스승인 류성룡(柳成龍)의 명에 따라 권행가(權行可)와 함께 『영가지』 편찬에 착수하였다가 1607년 류성룡의 죽음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안동부사로 부임한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권기·김득연(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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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 김범구가 안동 지역 선비인 김언기와 김득연, 김득수, 김광원의 문헌을 모아 편찬한 문집. 『용산세고(龍山世稿)』는 조선 중기 안동부 와룡면에서 살았던 선비 김언기(金彦璣)와 김득연(金得硏), 김득숙(金得䃤), 김광원(金光源) 등이 남긴 문헌을 김범구(金範九)가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여러 대에 걸친 인물의 저작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世稿)’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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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암각서. ‘갈봉김선생중용암(葛峯金先生中庸巖)’은 갈봉 김득연(金得硏, 1555~1593)이 이상동(伊上洞)에서 아버지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機, 1520~1588)가 살고 있는 가야동을 왕래하며 『중용(中庸)』을 외운 것을 기념하여 새겼다. 중용암이란 이름은 김득연이 가야동을 오갈 때 모두 이곳에서 끝이 나므로 이곳이 중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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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큰 못의 안쪽에 있으므로 지내(池內)·못안이라 하였다. 뒷산의 능선이 잔디를 모은 듯 부드럽다 하여 모산(茅山)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인 소장골은 장수골[長水谷]의 작은 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장수골은 장수현감이 처음 여기에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마는 동남향으로 자리 잡아 볕이 잘 들고 따뜻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먹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