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시조로 하고 이천과 이영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예안이씨는 조선 초 시조 이익(李翊)의 증손 백곡(栢谷) 이천(李蕆, 1376~1451)이 예안으로 중종 연간에 이익의 6세손 이영(李英)이 풍산에 이거하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예안이씨는 전의이씨(全義李氏)에서 분적된 성씨이다. 전의이씨 시조 고려개국공신 이도(李棹)의 6세손 이천(李...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정월 초부터 대보름까지 편을 갈라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그것이 나타내는 형상을 통해 일정한 행로를 통과하도록 말[馬]을 놓아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척사라고도 부른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다. 매우 간단한 도구와 단순한 방법으로 놀이를 하지만 놀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수들이 흥을 돋우기도...
1919년 간행된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사적을 수집하여 내용별로 분류하여 편찬한 언행록. 권두의 서문에 의하면, 실학자로 유명한 이익(李瀷, 1681~1763)은 평소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집과 저술을 가까이 하면서 학문 수양에 긴요한 구절을 초록하여 두고 40여 년간 사색의 자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훗날 제자인 안정복(安鼎福)과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