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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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안동 지역에 설립된 구국 교육운동 단체. 교남교육회 안동지회는 국권 회복을 위한 계몽과 교육운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1908년 3월 8일 서울 지역에 있던 영남 출신 인사 140여 명이 보광학교(普光學校)에서 교남교육회 발기회를 개최하였으며, 3월 14일 종로 청년회관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현영운 임시회장과 임원을 선출하였다. 3월 15일 보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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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본명은 긍식(肯植), 자는 한경(漢卿)이었는데, 만주로 망명해서는 이름을 동삼(東三), 자는 성지(省之), 호는 일송(一松)으로 고쳤다. 1878년(고종 15)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김계락(金繼洛)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는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하인 김주병(金周秉)에게서 전통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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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1945년까지 안동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동의 독립운동은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동안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안동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의병 항쟁, 애국계몽운동, 항일 투쟁, 3·1운동, 대중운동, 사회주의운동, 학생운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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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 최초의 근대식 중등 교육 기관. 안동 청년들을 계몽운동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었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근대식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척사(斥邪) 유림의 비난을 극복하고 류인식(1865~1928), 하중환, 김후병이 학교 설립 인가를 신청하였다. 1907년 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 있던 가산서당(可山書堂)을 보수하여 협동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