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계승(繼承), 호는 해암(海岩)이다. 1871년(고종 8)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해천마을에서 출생하여 1945년 사망하였다. 묘는 해천마을 동암사 왼쪽에 있다. 권계홍은 예안·안동·진보·영양 등지를 무대로 활약한 박처사(본명 박인화) 의진(義陣)에서 활동하였다. 박처사는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출신으로...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박여(璞汝)·응만(應萬), 호는 성남(星南)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 류시영(柳時榮)·류시영(柳時永)·류시종(柳時宗)·류시연(柳時然)·류승일(柳承一) 등이 있다. 1872년(고종 9)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서 태어났다. 현재 임동면 수곡리에 묘가 있다. 류시연은 1896년부터 1914년 42세에 순국할 때까지...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배선한은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침탈되어 식민지나 다름없는 지경에 이르자 의병 항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기로 결심하였다. 1906년 음력 3월 23세의 나이로 신돌석 의진에 참가하여 50명의 의병과 함께 영양읍을 공격하여 무기고를 손에 넣었고, 4월에는 의병 130명과 함께 청송읍을 공격하였다. 1907년 영덕·영양·청송·울진 등지...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만초(萬初)이며, 호는 석주(石洲)이다. 초명은 이상희(李象羲)이나, 1911년 만주 망명 이후 이상룡(李相龍)으로 개명하였으며 계원(啓元·啓源)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858년 지금의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에서 이승목(李承穆)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문적으로는 퇴계 학통을 계승한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의 제자인 서...
1904년부터 1909년 말까지 안동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였던 의병 항쟁. 중기 의병으로 구분되는 시기는 1904년부터 1907년 7월 말까지이다. 러일전쟁으로 말미암아 강제로 맺어진 제1차 한일협약은 조선을 준 식민지 상태로 빠뜨렸고, 특히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맺어졌다는 소식에 전직 관료와 유생들이 대거 의병 대열에 나섰다. 후기 의병으로 구분되는 시기는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