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건립경위]

안동시민운동장은 시민들의 체력 단련과 각종 체육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하여 1979년 9월 준공하였다.

[변천]

2004년과 2005년 스탠드 증축 공사를 하였고, 2005년 보조 경기장(150m×11.5m, 6레인)을 신설하였다.

[구성]

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종합운동장은 29,616㎡의 대지에 17,986㎡ 규모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은 7,950㎡이며 스탠드는 5,488㎡ 규모로 총 13,780석을 갖추고 있으며 17,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중 본부석은 908석이다. 부대시설로 방송 시설, 성화대, 전광판, 체육용 기구 116종 1,558점, 국기 게양대 101개(7m 27개, 4.5m 74개), 주차 시설 387면, 전화선 100회선을 갖추고 있다.

테니스장은 10,790㎡의 대지에 연면적 45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1층에는 화장실·탈의실·샤워실·사무실, 2층에는 본부석이 있다. 코트 규격은 23.77m×10.97m, 스탠드는 251.16㎡로 좌우 관람석 각 290석, 본부석 175석을 갖추고 있다.

[현황]

안동시민운동장은 2008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방 후 1일 평균 500여 명의 시민이 찾았고, 2009년 3월 9일부터 11월 말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하여 운동장 내 트랙은 조깅과 워킹 코스로 활용할 수 있고, 실내 탁구·헬스 트레이닝·유도 등은 생활체육 전문가의 지도로 배울 수 있다. 하절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에어로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니스장도 밤 10시까지 야간에 개방되며 안동시 테니스연합회에 사전 연락 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