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개설]

증산교는 증산 강일순의 가르침을 따르던 사람들이 세운 여러 교단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강일순을 만물의 주재자인 상제(上帝)로, 증산의 아내인 고판례를 정통 후계자인 수부(首婦)로 모신다. 증산교는 동서양의 숱한 구도자들이 품어왔던 의문과 의혹을 근원적으로 풀어준다고 하며 인간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확실하고도 미래지향적인 해답을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 증산교에서는 이를 ‘구원의 대도’라고 설 명하고 있으며 새 시대를 여는 상생의 새 진리라고도 말한다.

[변천]

1975년 현재의 종도사인 운산 안세찬과 종정이자 아들인 경전 안중건이 중심이 되어 대전에서 창립되었다. 자료에 따라 1978년에 창립했다는 말도 있어 고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안동 증산교는 1984년 창립되었다.

[활동사항]

2007년부터 영남방송 517번을 통해 상생방송을 방영하고 있으며, 안동 지역에서 증산교의 이념을 강연·강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