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가톨릭교회의 복음정신과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4월 안동시가 천주교 안동교구유지재단에 위탁 운영 결정(운영재단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교육수녀원)을 하였다. 같은 해 5월 31일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으며, 초대 이춘자 관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교육문화사업, 자활사업, 후원자·자원봉사자관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가족복지사업의 경우 가족관계증진사업, 가족기능보완사업, 가족문제해결 치료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조직사업의 경우 주민복지증진사업, 마을공동체사업, 홍보마케팅사업, 조사연구사업, 교육평가사업, 아나바다사업, 농촌이동복지관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호사업의 경우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보건의료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 경제적지원서비스, 결식아동급식지원사업, 이동목욕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하면서 생활용품의 재사용과 재활용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생활쓰레기의 감소와 나눔의 생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청솔대학·대학원을 운영하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120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욕구를 해결하며, 여가 문화 생활의 영위를 돕고 있다. 그 외 아동·청소년·주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은 3층 건물로 되어 있다. 이 중 1층에는 복지관 노인정, 무료경로식당, 상지어린이집, 아나바다시장, 관리사무소가 있으며, 2층에는 복지관 사무실, 안동재가노인지원센터 사무실, 관장실, 대강당, 소강당, 주민휴게실, 정보지원센터, 자원봉사자실, 세탁실, 언어치료실, 장애아동방과후 공부방, 미술치료실 등이 있다.

3층에는 안동지역아동센터 사무실,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내놀이터, 육아정보나눔터, 야간방임보호아동교실, 사회교육실 등이 있다. 그 외 안동노인복지센터,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상지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조직은 관장 아래 운영지원과(행정지원팀·사례관리팀)와 복지사업과(서비스제공팀·지역사회조직팀)를 두고 있으며, 총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고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복지 요구에 기초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지역 복지를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 건설을 위한 다면적 접근과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