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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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浩吉 |
영어음역 | Gim Hogil |
이칭/별칭 | 지헌(芝軒)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류현정 |
성격 | 물리학자|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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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리 |
성별 | 남 |
생년 | 1933년 |
몰년 | 1994년 |
본관 | 의성 |
대표경력 |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
[정의]
현대 안동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교육자.
[개설]
김호길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1933년 안동시 임동면 지례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대학자였던 수산(秀山) 김병종(金秉宗)이고, 아버지는 운전(雲田) 김용대(金龍大)이다. 1994년 4월 30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호길은 핵물리학을 전공한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설립 등 대학 교육의 선진화를 주도한 교육자로서, 그리고 전통 유학에 조예가 깊은 유학자로서 큰 발자취를 남겼다.
[활동사항]
1952년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다. 1956년 9월부터 1959년 8월까지 공군사관학교 물리학 교관으로 복무하면서 쉬프(Schiff)의 양자역학과 에이브러햄 베커(Abraham Becker)의 전자기학 등을 연구하였다. 1962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1964년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입자가속장치 및 원자핵물리학 관계」라는 논문으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부터 1978년까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물리학 및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인학교를 세우고, 한국을 위해 재미과학기술자협회를 창설하는 등 큰 활동을 하였다. 1982년 귀국하여 이듬해에 연암공업전문대학 초대 학장으로 취임하였고, 1985년부터 1994년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수상집인 『자연법칙은 신도 바꿀 수 없지요』가 있다.
[상훈과 추모]
198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고, 1994년 제5회 상허문화대상(교육 부문)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