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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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承淵 |
영어음역 | Yi Seungye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713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류현정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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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713 |
성별 | 남 |
생년 | 1889년 |
몰년 | 1956년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이승연(李承淵)은 1889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956년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활동사항]
안동면 시위의 영향으로 1919년 3월 21일에 임동면, 임하면, 길안면, 일직면에서 만세 운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임동면 중평리 편항시장(鞭巷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는 3월 초 고종 인산에 참가했다가 귀향한 류동시(柳東蓍)와 협동학교의 인사들, 기독교계의 인사들, 류연성(柳淵成) 등의 주도로 3월 21일 오후 1시경부터 시작되었다.
이승연은 3월 21일 5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편항주재소와 면사무소 등 일제가 조성한 공공기관을 파괴하고, 지적도·호적도 등의 공문서를 파기하면서 격렬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이승연은 1919년 5월 31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항소하였으나 기각되어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